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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수상축제 모습
캄보디아 관광부는 올해 캄보디아의 가장 중요한 문화 행사의 하나인 수상 축제(Water Festival) 기간 동안 관광객 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11월 14일에 시작된 3일간의 축제는 수도 프놈펜으로 수십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톱 소페악(Top Sopheak) 관광부 장관 겸 대변인은 "평화와 안정 덕분에 2024년 수상 축제 동안 기록적인 관광객 움직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첫날부터 관광객 수에서 긍정적인 신호를 보고 있다. 수상 축제 기간 동안 캄보디아를 방문하는 관광객 수에 대해 낙관적이다"고 덧붙였다.
프놈펜시청의 통계에 따르면, 3일간의 수상 축제 첫날인 11월 14일, 11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프놈펜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소페악 장관은 축제 기간 동안 캄보디아의 25개 주와 수도 중에서 프놈펜이 가장 매력적인 장소라고 말했다. 관광부는 다채로운 보트 레이스, 조명 장식된 떠 있는 배, 전통 공연 등을 강조하며 수상 축제를 주요 관광 명소로 적극 홍보해왔다.
캄보디아 정부는 방문객 유입을 수용하기 위해 프놈펜의 인프라와 보안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지난해, 수상축제는 약 50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았다.
각 지방 관광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도 연례 축제 첫날부터 관광객 이동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문: Khmer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