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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전 세계 수출 총액은 약 23.87조 달러에 달하며, 중국이 단연 선두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무역기구(WTO)의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은 3.38조 달러 규모의 수출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체 세계 수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뒤이어 미국은 2.02조 달러로 2위를 기록했으며, 독일은 1.69조 달러로 3위에 올랐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한국이 6,320억 달러의 수출로 중국, 일본(7,170억 달러)에 이어 주요 수출국으로 자리 잡았고, 홍콩(5,740억 달러), 싱가포르(4,760억 달러), 대만(4,320억 달러) 등이 상위권에 포함되었다.

유럽에서는 독일 외에도 네덜란드가 9,350억 달러로 유럽 내 두 번째로 높은 수출액을 기록했으며, 프랑스(6,480억 달러), 이탈리아(6,770억 달러), 벨기에(5,620억 달러)가 뒤를 이었다. 영국은 5,210억 달러를 기록하며 상위 30개 국가 중 하나로 포함되었다.

중동에서는 아랍에미리트(UAE)가 4,880억 달러의 수출액으로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으며, 사우디아라비아는 3,220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남미에서는 브라질이 3,040억 달러로 상위 30개 국가에 포함되었다.

세계 상위 30개 수출국의 총 수출액은 약 19.77조 달러로 집계되어, 세계 전체 수출액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 자료는 각국의 경제 규모와 무역 활동을 보여주며, 주요 수출국이 차지하는 세계 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