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세계 금 보유량 1위는?

profile_image
작성자 CAMBODIAINSIGHT
입력 : 24-12-11 08:57

본문

2024년 3분기 기준 세계 금 보유량 상위 10개국이 발표되었다.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에 따르면, 미국이 금 보유량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경제에서 금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다. 


7e5cb77c30f3555b318967e4dd9d80d2_1733874868_8525.jpg
이미지=
Times of India

 

금 보유량 상위 10개국 순위

1. 미국: 8,133.46톤으로 세계 1위를 기록하며, 나머지 국가와의 격차를 크게 벌렸다. 이는 달러의 글로벌 기축통화 지위와 더불어 미국의 경제적 안정성을 뒷받침하는 주요 자산이다.

2. 독일: 3,351.53톤으로 2위에 올랐다. 독일은 안정적인 경제 정책과 중앙은행의 금 보유로 신뢰를 유지하고 있다.

3. 이탈리아: 2,451.84톤으로 3위를 기록하며, 유럽 내 주요 금 보유국으로 자리하고 있다.

4. 프랑스: 2,436.94톤으로 4위에 위치하며, 이탈리아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5. 중국: 2,264.32톤으로 5위를 기록하며, 경제 대국으로서 금 보유량을 꾸준히 늘리고 있는 추세다.

6. 스위스: 1,039.94톤으로 6위에 올랐으며, 소규모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금융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7. 일본: 845.97톤으로 7위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금 보유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8. 인도: 853.63톤으로 8위에 올라,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와 함께 금 보유량을 확대하고 있다.

9. 네덜란드: 612.45톤으로 9위를 기록하며, 유럽 내 주요 금 보유국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10. 터키: 595.37톤으로 10위에 올랐으며, 최근 몇 년간 금 보유량을 적극적으로 늘린 국가 중 하나다.

 

금의 전략적 중요성
금은 중앙은행의 주요 외환 보유 자산으로,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한 방어책으로 여겨진다. 특히, 미국과 유럽 국가들이 여전히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과 인도의 금 보유량 증가는 글로벌 경제에서 신흥국들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터키와 같은 신흥국이 금 보유량을 늘리고 있는 것은 자국 통화 가치 변동성에 대비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금은 경제적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가치를 유지하기 때문에, 많은 국가들이 금 보유를 우선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