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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탄소 포집 및 저장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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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AMBODIAINSIGHT
입력 : 24-12-12 17:18

본문

페트로나스, 탄소 배출 감축 위한 새로운 단계 착수

사전 기본 설계로 CO2 포집 및 저장 최적화

말레이시아의 넷제로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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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Petronas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 페트로나스(Petronas)의 자회사인 페트로나스 CCS 솔루션(Petronas CCS Solutions) RINA에 말레이시아 탄소 포집 및 저장(Carbon Capture and Storage, CCS) 프로젝트의 사전 기본 설계(Pre-FEED) 작업을 맡겼다. RINA는 검사, 인증 및 엔지니어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말레이시아의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RINA에 따르면 이번 Pre-FEED 작업은 2024년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말레이시아의 Kerteh 북부 허브와 Kuantan 남부 허브에 대한 설계를 포함한다. 작업 범위는 북부 허브의 육상 터미널, 부두, 파이프라인과 남부 허브의 육상 터미널, 그리고 해상 파이프라인 및 플랫폼을 아우른다.

RINA는 이 시설들이 산업 소스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포집하고 이를 해상 지질 구조에 안전하게 저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Pre-FEED 작업은 CO2의 수집, 운송 및 저장을 위한 최적의 엔지니어링 계획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 관리 및 에너지 전환의 핵심 단계

RINA ASEAN 엔지니어링 통합 선임 관리자 엔리코 베카체치(Enrico Beccaceci) "이번 계약은 PETRONAS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동남아시아에서 RINA의 확장을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그는 CCS 프로젝트가 CO2 배출 감소를 위한 중요한 단계이며, 글로벌 탄소 감축 노력에 기여한다고 강조했다.

 

말레이시아의 넷제로 목표 달성 지원

이번 CCS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의 장기 탈탄소화 전략과 맞물려 말레이시아가 2050년까지 넷제로를 달성하려는 목표를 지원하는 핵심 단계로 평가받는다. 페트로나스의 탄소 관리 부문은 이러한 노력의 중심에서 CCS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는 국가의 지속 가능성 목표와 지역 CO2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매년 수백만 톤의 CO2를 포집해 해상 지질 구조(: 고갈된 유전)에 영구적으로 저장함으로써 주요 산업 부문의 환경 영향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말레이시아의 자연 지하 구조를 활용하는 것이다.

페트로나스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이니셔티브를 통해 성장을 추진하고 2050년까지 넷제로 탄소 배출을 달성하기 위한 목표의 일환으로, 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CCUS) 프로젝트를 위한 산업 가이드라인을 수립하며 공동 산업 파트너십(JIP)을 통해 노력하고 있다.

 

원문: Petronas assigns work on Malaysian carbon capture and storage project to RINA - Offshore Energy, PETRONAS Acquires Land for Carbon Capture and Storage Hub in Peninsular Malaysia | PETRONAS Global 기사를 요약편집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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