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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공략 마케팅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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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AMBODIAINSIGHT
입력 : 24-11-28 00:26

본문

MZ세대, 새로운 소비 트렌드의 중심

MZ세대는 그들만의 독특한 가치관과 소비 패턴을 가지고 있다.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한 세대로서 기술 친화적이며, 환경, 개성, 그리고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경향이 강하다. 또한 자신의 소비가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민하며, 브랜드 선택 시 윤리적 가치와 정체성을 중요시한다.

이와 같은 특성을 반영하여 기업들은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마케팅 전략을 개발하고 있다. 정답은 없지만, MZ세대의 관심사와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전략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현대자동차의 MZ 마케팅 사례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현대자동차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와 협력하여 소나타 N 라인의 가상 시승 경험을 제공했다. 사용자는 제페토를 통해 차량 내부와 외부를 탐색하고, 아바타를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식으로 브랜드를 체험했다. 비록 코로나의 여파에서 고안된 것이지만, 이는 MZ세대가 익숙한 디지털 공간에서 소통을 강화하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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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현대자동차


-웹드라마 제작
서비스센터를 배경으로 제작된 웹드라마 오늘부터 엔진 온은 현대자동차 임직원의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로, MZ세대에게 친근감을 더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이 콘텐츠는 단순 광고를 넘어 스토리텔링을 통해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 성공했다.

 

-로보틱스와 K-팝의 결합
현대자동차는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인수한 이후, 글로벌 홍보대사인 BTS와 함께 로봇 '스폿' '아틀라스'가 춤추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첨단 기술을 대중적이고 친근한 방식으로 보여주며 MZ세대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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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현대자동차

 

-팝업 스토어 운영
부산 중앙동에서 진행된 팝업 스토어 르르르 차-없쇼는 자동차가 없는 환경에서도 '카 라이프'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자동차 시승 이벤트가 없는 자동차 기업의 그야말로 신선한 접근이었다. 이는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라이프스타일의 일부임을 강조하며 MZ세대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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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르르르 인스타그램

 

-엠제코(MZ+ECO)를 겨냥한 전기차 금융 상품 출시
현대자동차그룹의 전속금융사인 현대캐피탈은 기아 EV3 전용 금융 상품인 ‘E-Value할부를 출시해 MZ세대를 겨냥한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 상품은 구매 시 월 납입금 부담을 줄이고, 중고차 판매 시 최대 60%의 잔존 가치를 보장한다. MZ세대의 환경 가치관을 반영하여 경제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금융 서비스다. 이는 MZ세대가 중요시하는 지속 가능성과 실용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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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현대캐피탈 


-현대자동차의 전략적 방향

현대자동차는 MZ세대가 중시하는 지속 가능성, 디지털 혁신, 개성, 그리고 공감과 소통이라는 키워드에 주목하고 있다. 전기차와 수소차를 선보이며 환경 문제에 대응하고, 메타버스와 같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기술 친화적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커스터마이징 옵션과 독창적인 콘텐츠를 통해 MZ세대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존중하고 있다.

 

-MZ 마케팅 어떻게?

MZ세대는 현재와 미래의 소비 시장을 주도하는 핵심 세대이다. 이들은 단순히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브랜드의 가치와 철학, 사회적 책임까지도 소비 과정에 반영하려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기업들은 MZ세대의 특성과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이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

MZ세대를 위한 마케팅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브랜드가 그들의 가치와 비전에 부합하는 파트너임을 보여주는 과정이다. 지속 가능성과 개성, 디지털 경험, 그리고 진정성을 바탕으로 한 전략은 MZ세대의 신뢰를 얻는 데 필수적이다.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기업은 단기적인 성과를 넘어 장기적인 브랜드 충성도를 구축할 가능성이 높다.

결국 MZ세대를 이해하고 이들에게 다가가는 마케팅은 미래 시장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과정이며, 이를 통해 기업은 더욱 의미 있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출처: 메타버스에서 쏘나타 탄다”...현대차, 제페토서 가상 시승 - 조선비즈, https://www.careet.net/964?utm, 방탄소년단게 '칼군무' 선보인 로봇개 '스팟' [영상]현대캐피탈, 전기차 사는 2030 겨냥…기아 EV3 전용 E-Value 할부 선보여 | 한국경제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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