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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K-뷰티 열풍의 주인공 퓨어서울, 맨체스터에 매장 오픈
한국 뷰티 제품, 이른바 ‘K-뷰티’는 이제 단순한 유행을 넘어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그중에서 퓨어서울(PURESEOUL)은 영국 현지에서 K-뷰티의 대표 주자로 자리 잡으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흥미롭게도 퓨어서울은 2019년에 3명의 영국인 창업자에 의해 설립된 영국 기업이다.
최근 퓨어서울은 맨체스터의 아른데일 쇼핑센터(Arndale Shopping Centre)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하며 다시 한번 K-뷰티의 인기를 입증했다.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바디 제품 등 약 60여 개의 한국 브랜드를 취급하는 퓨어서울은 런던 소호(SOHO), 웨스트필드(Westfield), 옥스포드(Oxford) 등의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이미 영국 내에서 K-뷰티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은 상태이다.
▲퓨어서울 영국 맨체스터 매장 오픈 행사/이미지=퓨어서울 인스타그램
K-뷰티, 영국에서 왜 인기인가?
영국에서 K-뷰티의 인기는 단순히 품질 좋은 제품에만 기인하지 않는다. 뛰어난 성분과 혁신적인 기술력, 그리고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이 영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자연 친화적인 성분을 사용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하는 점이 K-뷰티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힌다.
또한, SNS를 중심으로 뷰티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K-뷰티의 혁신적인 스킨케어 루틴과 독창적인 제품들이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흐름은 영국 내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K-뷰티 제품에 대한 수요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퓨어서울의 성공 비결
퓨어서울은 단순히 K-뷰티 제품을 유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 경험을 중시한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매장 내에서는 소비자들이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워크숍과 이벤트를 통해 K-뷰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있다.
특히, 퓨어서울은 고객의 피부 타입과 필요에 맞춘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큐레이션하여 개인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이러한 노력은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만족도로 이어지며 퓨어서울을 영국 내 K-뷰티 시장의 선두 주자로 이끌고 있다.
▲퓨어서울 영국 맨체스터 매장 내부 모습/이미지=퓨어서울 인스타그램
K-뷰티의 밝은 미래
맨체스터 매장 오픈은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얼마나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K-뷰티는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라 글로벌 뷰티 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퓨어서울과 같은 기업의 노력은 영국 시장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K-뷰티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영국에서 확인한 K-뷰티의 인기는 앞으로도 전 세계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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