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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마넷 총리와 파키스탄 상업부 장관, 양국 협력 강화 논의
캄보디아-파키스탄 첫 공동 무역위원회 회의 개최
양국, 경제·무역·투자 분야 협력 심화
▲훈마넷
총리(오른쪽)가 어제 프놈펜 평화궁에서 파키스탄 이슬람공화국
상업부 장관 자함 카말 칸(Jam Kamal Khan)을 맞이하고 있다./이미지=Khmer Times
캄보디아와 파키스탄은 어제 경제, 무역, 민간 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투자 기회를 탐색하기로 합의했다.
훈마넷 총리와 파키스탄 이슬람공화국의 자함 카말 칸(Jam Kamal Khan) 상업부 장관은 어제 프놈펜 평화궁에서 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총리 대변인실의 보도에 따르면, 두 지도자는 경제, 무역, 투자, 보건, 교육, 농업, 기술, 제조업, 관광, 민간 교류 등 주요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하고 확장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자함 카말 칸 장관은 양국 간 강한 관계에 대해 만족감을 표하며, 이러한 진전이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캄보디아 방문을 통해 많은 긍정적인 경험을 얻었으며, 양국 간 여러 분야에서 공통점이 많음을 강조했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캄보디아-파키스탄 첫 공동 무역위원회 회의에 참석하는 것입니다. 이번 회의는 양국의 비즈니스 커뮤니티를 연결하고, 양국 기업가들에게 더 많은 투자 기회를 제공하며 협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라고 칸 장관은 말했다.
훈마넷 총리는 두 나라 간의 우호적인 관계를 높이 평가하며, 캄보디아-파키스탄 첫 공동 무역위원회 회의를 양국 관계 강화의 진전을 보여주는 상징으로 묘사했다.
"이번 회의는 투자 기회를 확대할 뿐만 아니라 양국 간의 잠재적인 다른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라고 훈마넷 총리는 말했다.
그는 캄보디아 정부가 민간 부문의 성공을 보장하기 위해 시행한 지원과 조치들을 강조하며, 민간 부문이 경제 성장과 캄보디아 국민의 생활 수준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언급했다.
지난해 5월 캄보디아 상무부는 파키스탄과 무역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 위원회를 설립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상무부는 또한 쌀 무역 촉진을 위해 방글라데시와의 양해각서를 준비 중이다.
쩜 니물(Cham Nimul) 상무부 장관은 이번 양해각서가 양국 간 관계, 특히 무역 및 경제 협력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설립된 공동 무역위원회는 양측이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유리한 조건을 창출하고 경제를 다각화하며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양자 무역을 촉진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메커니즘 역할을 할 것입니다."라고 니물 장관은 덧붙였다.
원문: Cambodia, Pakistan agree to explore investment opportunities - Khmer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