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보건 협력으로 캄보디아 국민 복지 증진
H5N1 방역 성공 사례와 보건 분야 성과 강조
보건 연구와 예방 프로젝트로 협력 확대
▲캄보디아 보건부
장관 치엉라(Chheang Ra, 오른쪽)가 수요일 브리짓
워커(Bridgette L Walker) 주캄보디아 미국 임시 대리대사를 만나고 있다./이미지=Khmer Times
미국은 캄보디아의 보건 시스템 강화와 국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양자 협력을 약속했다.
수요일, 캄보디아 보건부 치엉라(Chheang Ra) 장관은 프놈펜 보건부에서 브리짓 워커(Bridgette L Walker) 주캄보디아 미국 임시 대리대사를 비롯한 대표단을 환영하며, 미국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에 감사를 표했다. 치엉라 장관은 미국 국제개발청(USAID),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US-CDC), 국립보건원(NIH) 등 다양한 기관이 캄보디아의 보건 시스템 강화와 국민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치엉라 장관은 "캄보디아와 미국 간의 양자 협력은 보건 부문 발전과 국민 복지 증진에 구체적인 성과를 가져왔다"며, 미국 대사관의 지속적인 지원이 캄보디아의 밀레니엄 개발 목표 달성 및 보건 의제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언급했다.
브리짓 워커 대사 대리는 캄보디아 정부가 미국과 협력하여 추진 중인 보건 분야 이니셔티브, 특히 여성과 아동의 납 중독 예방을 위한 국가 전략 계획(Lead Free Partnership), 글로벌 보건 안보 의제(Global Health Security Agenda), 감염병 연구 및 예방 협약 등 주요 프로젝트를 강조했다.
또한, 워커 대리는 미국 관련 기관에 캄보디아 보건 협력을 위한 최신 행동 계획을 수립하여 현재와 미래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캄보디아 지부장 조이스 닐(Joyce Neal)은 H5N1 조류 인플루엔자 방역에서의 성과를 발표하며, 이는 미 의회에서도
주요 성공 사례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캄보디아와 US-CDC 간의 강력한 파트너십 덕분에 H5N1 방역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조이스 닐은 말했다.
수요일 발표된 성명에서, 미국 대사관은 캄보디아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헌신을 재확인했다. 또한, 캄보디아 보건 시스템 강화와 건강한 미래를 위한 미국-캄보디아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원문: US committed to strengthening Cambodia’s healthcare system - Khmer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