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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한국과 전기차 기술 교육 강화 합의… 투자 유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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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AMBODIAINSIGHT
입력 : 25-02-1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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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기술 교육, 한국 투자 유치의 핵심 요소로 부각

캄보디아, 한국 특별경제구역 설립 지원 위한 인력 양성 추진

KOICA 및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과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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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쑤어(Heng Sour) 노동직업훈련부 장관(오른쪽)과 김진표 전 대한민국 국회의장 겸 글로벌투게더 이사장(왼쪽)이 수요일 회담을 가졌다./이미지=Khmer Times

 

행 쑤어(Heng Sour) 노동직업훈련부 장관은 수요일, 김진표 전 대한민국 국회의장 겸 글로벌투게더(Global Together) 이사장과의 회담에서 캄보디아 내 전기차 기술 교육 프로그램이 한국 투자자 유치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 양측은 캄보디아 내 숙련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기술 교육 프로그램, 특히 전기차 분야에서의 협력을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행 장관은 "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캄보디아 학생들이 한국과 동등한 수준의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면, 더 많은 한국 투자자들이 캄보디아를 주목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충분한 숙련 인력이 확보되는 것이 캄보디아 내 한국 특별경제구역(Korean Special Economic Zone) 설립을 지원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동직업훈련부는 해당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요청 및 협력을 원활히 추진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진표 전 의장은 한국과 캄보디아 정부 간 지속적인 협력, 특히 한국폴리텍대학과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산하 국립폴리텍대학(NPIC) 간의 협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전기차 기술 교육 프로그램이 캄보디아 내 숙련 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이며, KOICA(한국국제협력단) 및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과의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진표 전 의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캄보디아가 해외 투자자들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원문: Cambodia, Korea agree to strengthen EV skills training to attract investors - Khmer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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