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률 94% 완료, 개항 준비 박차
캄보디아-필리핀 항공정비 교육 협력 추진
연간 최대 5,000만 명 수용 가능한 대형 국제공항
이미지=AKP
떼조 국제공항(Techo International Airport)의 건설이 94% 이상 완료되었으며, 올해 7월 훈마넷 총리 주재 하에 공식 개항될 예정이다.
캄보디아공항투자회사(CAIC)의 옥냐 찰스 반(Oknha Charles Vann) 이사는 2월 21일 호주 및 필리핀 대사관 고위급 대표단 방문 종료 후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방문에는 데릭 입(Derek Yip) 주캄보디아 호주 대사와 플레리다 앤 카밀 P. 마요(Flerida Ann Camille P. Mayo) 주캄보디아 필리핀 대사가 함께했다.
찰스 반 이사는 남은 공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7월 개항 목표를 맞추기 위해 건설팀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필리핀 대사관과 필리핀항공(Philippine Airlines)이 캄보디아와 협력하여 CamTech University에 항공정비 교육 학교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떼조 국제공항은 껀달주(Kandal)의 떡마오시(Takhmao) 및 프렉슬렝(Prek Sleng) 지역, 따께오주(Takeo) 바띠(Bati) 지역에 걸쳐 약 2,600헥타르 부지에 건설 중이다. F4 등급으로 대형 항공기 에어버스 A380, 보잉 747을 수용할 수 있으며,
-1단계(2025년 완공): 연간 1,300만 명 수용
-2단계(2030년 완공): 연간 3,000만 명 수용
-3단계(2050년 완공): 연간 5,000만 명 수용
캄보디아 민간항공부(SSCA)에 따르면, 2024년 캄보디아 내 3개 국제공항 이용객 수는 565만 명으로 2023년(404만 명) 대비 39.8% 증가했다.
원문: https://www.akp.gov.kh/post/detail/329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