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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센 상원의장, 인도 대사와 작별 면담
주요 협력 성과와 향후 계획 논의
아세안-인도 협력 강화 약속
이미지=Khmer Times
훈센 상원의장은 어제 상원 궁전에서 캄보디아 주재 인도 공화국 대사 데브야니 코브라가드(Ms. Devyani Khobragade)의 작별 방문을 받았다.
훈센 의장은 캄보디아와 인도 간 협력, 특히 COVID-19 팬데믹 기간 동안의 협력을 높이 평가했다.
코브라가드 대사는 캄보디아에서의 4년간의 외교 임무 동안 훈센 의장의 지도와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이를 성공적인 임무로 평가했다. 그녀는 최근 선거 승리와 새로운 세대로의 권력 이양을 포함하여 정부의 지도력을 칭찬했다.
코브라가드 대사는 임기 초 훈센 의장이 그녀에게 제시한 네 가지 주요 과제인 팬데믹 기간의 신속한 백신 공급, 양자 투자 협정, 프놈펜과 뉴델리 간 직항 노선 개설, 메콩-갠지스 협력 강화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는 올해 프놈펜과 뉴델리 간 직항 노선의 성공적인 개설과 양자 무역 증가 및 온라인 결제 시스템 발전을 강조했다.
코브라가드 대사는 또한 캄보디아에서 인도가 지원한 앙코르와트와 프레아 비히어 사원의 보존 노력, 역량 강화 이니셔티브 및 불교 관계 프로젝트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는 가까운 시일 내에 인도가 호랑이와 석가모니 부처님의 유물을 캄보디아에 보낼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또한 캄보디아의 지뢰 제거 성과와 지뢰 없는 세계를 위한 시엠립-앙코르 정상회의 개최 성공을 칭찬했다.
코브라가드 대사는 훈센 의장의 글로벌 정치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인정하며,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에서 캄보디아의 이니셔티브를 높이 평가하고 인도의 역할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인도와 캄보디아 간 우정의 강점을 재확인하며,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캄보디아를 방문할 의사가 있음을 알렸다. 또한 캄보디아 지도자들의 인도 방문이 양국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훈센 의장은 정부 지도력과 총리 후계자 준비에 대한 대사의 긍정적인 평가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캄보디아와 인도 간 오랜 우정을 높이 평가하며, 역사적으로 상호 지원해 온 점을 강조했다.
훈센 의장은 무역 협정 등 주요 이니셔티브의 성과에 대해 만족을 표명했다. 그는 새롭게 개설된 직항 노선이 양국 간의 문화, 자연, 종교 관광을 증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도에서 캄보디아로 전해질 호랑이와 석가모니 부처님의 유물을 환영하며, 인도가 경제, 무역 및 투자 관계를 더욱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훈센 의장은 또한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과의 외교 정책 조정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 아세안-인도 관계를 강화하겠다는 캄보디아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원문: Senate President urges India to expand its economic, trade, and investment ties - Khmer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