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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창립자와 캄보디아계 미국인 아내 동반
재생에너지와 캄보디아 전통 보존에 기여 의사 밝혀
훈센 의장, 캄보디아-미국 협력 강화와 문화 보존 의지 표명
▲ 훈센 캄보디아 상원의장과 크리스 라센 '리플' 공동 창립자 겸 이사회 의장/이미지=AKP, Khmer Times
캄보디아 상원의장 훈센은 오늘 아침 평화궁에서 블록체인 기업 리플(Ripple)의 공동
창립자이자 이사회 의장인 크리스 라센(Chris Larsen)과 그의 캄보디아계 미국인 아내 리나 람(Lyna Lam)을 접견하였다(리플(Ripple)은 XRP라는
암호화폐(디지털 자산)를 발행한 블록체인 기반 기업으로, 금융기관 간의 국제 송금 및 결제 시스템을 간소화하고 빠르고 저렴하게 처리하기 위한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역자 주).
훈센 상원의장은 크리스 라센과 그의 가족의 캄보디아 방문을 따뜻하게 환영하며, 캄보디아의
현재 발전 상황과 캄보디아-미국 간의 관계 및 협력에 대해 논의하였다.
포브스(Forbes) 억만장자 명단에 오른 크리스 라센은 자신과 아내가 미국의 차기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재임 기간 동안 캄보디아-미국 관계를 강화하고 확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캄보디아산 태양광 패널을 미국으로 수출하고 저렴한 천연가스를 다시 캄보디아로 들여오는 재생에너지 분야의
투자 기회를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그의 아내 리나
람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대형 사원을 건립하여 미국 내 캄보디아 공동체를 위한 활동을 펼칠 계획을 언급하였다.
이에 대해 훈센 상원의장은 크리스 라센의 사업 부문을 통한 캄보디아-미국 관계 강화 의지를
지지하며, 리나 람의 계획을 환영하였다. 그는 해당 계획이
크메르 고대 문화와 관습, 전통을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원문: Senate President receives an American businessman and his family - Khmer Tim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