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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호주 무역 및 투자 확대
사람 중심 교류와 교육 협력
공식 개발 원조와 안보 협력 논의
▲프락
속혼 캄보디아 외교부 장관 겸 부총리(오른쪽)가 데렉 입
주캄보디아 호주 대사의 예방을 받았다./이미지=Khmer Times
캄보디아 프락 속혼(Prak Sokhonn)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은 1월 2일 주캄보디아 호주 대사 데렉 입(Derek Yip)과 만남을 가졌다.
캄보디아 외교부가 금요일 오후에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부총리는 캄보디아 평화 과정과 사회경제적 발전에 대한 호주의 중요한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양국 간 무역 및 투자가 확대되고 캄보디아산 농산물(쌀과 생선 등)에 대한 호주의 지지가 늘어나고 있는 점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밝혔다. 또한, 그는 양국의 관계가 이제 "공여국"에서 "개발 파트너"로 변모했다고 강조하며 협력을 더욱 심화할 것을 약속했다.
프락 속혼과 입 대사는 교육 교류, 호주 어워드 장학금 증가, 그리고 지역사회 관계를 통한 사람 중심 교류가 강화되고 있는 점에 만족감을 표했다. 그들은 지난해 4월 프놈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양국 외교부 간 제4차 고위급 회담(SOTs)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양측은 2022년 아세안 정상회의를 위한 앤서니 알버니즈(Anthony Albanese) 호주 총리의 캄보디아 방문과 지난해 3월 아세안-호주 특별 정상회의를 위한 훈마넷 총리의 호주 방문과 같은 빈번한 고위급 교류와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프락 속혼은 캄보디아에 대한 지속적인 공식 개발 원조에 대해 호주에 감사를 표했다. 이러한 원조는 지뢰 제거, 농업 및 교육과 같은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그는 입 대사와 함께 초국가적 범죄 대응을 포함한 안보 및 국방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지역 및 국제 정세와 더불어 아세안 틀 내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원문: Cambodia, Australia discuss strengthening relations and expanding cooperation - Khmer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