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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신 인기 인플루언서, 내무부 고문으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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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AMBODIAINSIGHT
입력 : 25-01-0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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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맥콜, 캄보디아 내무부 고문으로 임명되다

캄보디아 발전과 평화에 대한 감사 메시지 전달

인플루언서이자 기업가로서의 다방면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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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제시 맥콜이 내무부 고문으로 임명되었다./이미지=Khmer Times

 

미국 태생의 인플루언서이자 기업가인 제시 맥콜(Jesse McCaul)이 최근 캄보디아 내무부의 고문으로 임명되었다고, 크메르타임즈가 입수한 왕실 칙령에 따르면 밝혀졌다.

지난 12 27일에 발행된 왕실 칙령에 따르면, 노로돔 시하모니 국왕은 맥콜과 17명의 개인에게무급조건으로 고문직을 수여하였다. 맥콜은 차관보와 동등한 이 영예로운 직책에 임명된 몇 안 되는 비()캄보디아인 중 한 명이 되었다.

임명 후 맥콜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왕과 훈마넷 총리, 써쏘카(Sar Sokha) 내무부 장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영광스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캄보디아에 거주하는 외국인으로서 그동안 목격한 발전과 평화를 언급하며 소감을 전했다.

수십 년간 캄보디아에 거주한 외국인으로서, 이 나라의 놀라운 발전을 직접 목격하고 평화와 안정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맥콜은 캄보디아를 국제 무대로 올리는 데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캄보디아의 국제적 인정과 지지를 더욱 증진시키기 위해 전념할 것을 약속합니다.”라고 말했다.

미국 출신인 맥콜은 캄보디아 네티즌 사이에서 캄보디아어를 구사하며 자신의 캄보디아 생활을 담은 콘텐츠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콘텐츠는 캄보디아의 긍정적인 면, 특히 관광과 전통 문화를 홍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 그는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14만 명의 팔로워와 틱톡 계정에서 36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두 플랫폼 모두에서 자신의 본명을 사용하고 있다.

더불어, 맥콜은 캄보디아의 가치를 강조하고 캄보디아에 대한 애정을 장려하기 위해 많은 영상을 제작했다. 캄보디아가 동남아시아안게임아세안패러게임을 개최했을 때도 그는 캄보디아 국민들에게 선수들을 응원하고 손님들에게 존중과 환대를 보여줄 것을 독려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맥콜은 또한 캄보디아에서 성공한 기업가이자 투자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21년부터 ‘AZ 그룹의 수석 고문으로 재직 중이며, 청산 컨설팅, 자본 투자 프로젝트, 금융 및 위험 서비스 등 여러 프로젝트를 담당하며 금융 컨설턴트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맥콜은 2006년부터 ‘Advantage Empowerment Consulting’의 창립자이자 CEO로 활동하며 비영리 단체와 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고객들과 협력하여 조직의 비전, 사명, 방향을 수립하고 실행하고 있다.

그는 또한 ‘Assurance Hospitality Consultants’의 창립자이자 CEO, KCE 국제학교(KCE International School) ‘Rich Education Co. Ltd.’의 이사회 멤버 및 학문적 고문, ‘New Life Group’의 회장 및 CEO 등 다양한 직책을 맡아왔다.

그는 또한 캄보디아 무역진흥협회(Cambodian Trade Promotion Association, CTPA)의 창립자로서 캄보디아의 비즈니스를 글로벌 무대에서 지원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원문: Popular US influencer picked as advisor to MoI - Khmer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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