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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2024년 외국인 관광객 670만 명 유치…전년 대비 22.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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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AMBODIAINSIGHT
입력 : 25-01-1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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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관광시장: 태국, 베트남, 중국, 라오스, 미국

앙코르 유적지와 아름다운 해안선 등 매력적 관광지 강조

2025, 700만 명 관광객 유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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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엠립 앙코르 와트를 방문한 관광객들/이미지=Xinhua, Khmer Times 


캄보디아는 2024년 외국인 관광객 670만 명을 유치하며 전년 대비 22.9% 증가했다고 캄보디아 관광부 대변인이 목요일 발표했다.

훈 다니(Hun Dany) 관광부 대변인 겸 차관은 2024년 캄보디아의 주요 관광시장으로 태국, 베트남, 중국, 라오스, 미국을 꼽았다.
그는 "평화와 정치적 안정, 매력적인 관광지, 우수한 환대가 캄보디아 관광 성장의 주요 요인"이라고 말했다.

2025년 전망에 대해 그는 " 7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 "중국이 여전히 주요 관광시장"이라고 덧붙였다.

캄보디아 정부는 2024년부터 관광 비자(e-Visa T) 비용을 기존 36달러에서 30달러로, 일반 비자(e-Visa E) 비용을 42달러에서 35달러로 인하했다.
훈 다니 대변인은 이 조치가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과 투자자를 유치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광업은 의류, 신발, 여행용품 수출, 농업, 건설 및 부동산과 함께 캄보디아 경제를 지탱하는 네 가지 주요 축 중 하나로 꼽힌다.
캄보디아는 북서부 시엠립주에 위치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앙코르 유적지와 시아누크, 깜뽓, , 꼬꽁의 4개 주에 걸쳐 있는 아름다운 해안선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캄보디아는 삼보르 프레이 쿡(Sambor Prei Kuk) 유적지와 프레아 비히어(Preah Vihear) 사원, 꺼께르(Koh Ker) 유적지 등 3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원문: Cambodia receives 6.7 mln int’l tourists in 2024, up 22.9 pct - Khmer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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