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네트워크 확장과 새로운 서비스 발표
'해피 캄보디안 트래블러 2025' 패키지로 현지 승객 혜택 제공
캄보디아와 아세안, 중국 간 경제 협력 촉진
▲캄보디아
앙코르 에어가 일요일 프놈펜과 뉴델리 간 직항 노선을 개설했다./이미지=Khmer Times
캄보디아 국영 항공사 캄보디아 앙코르 에어가 '에어 캄보디아(Air Cambodia)'로 공식적으로 브랜드를 변경했다.
이름 변경 기념 행사는 금요일 프놈펜에서 개최되었으며, 민간 항공 및 관광 업계 대표, 전문가, 학자 등 수백 명이 참석했다.
항공 네트워크 확장과 항공사 발전
행사에서 에어 캄보디아의 부회장이자 최고경영자 잔 데이비드(Zhan
David)는 2024년 에어 캄보디아가 항공기 이용률을 크게 개선하고 노선망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그는 "에어 캄보디아는 캄보디아, 중국, 아세안(ASEAN), 기타 국가 간 인적 교류와 경제·무역 협력을 촉진하는 데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잔 데이비드는 에어 캄보디아가 지난해 새 항공기 3대를 성공적으로
구매하며, 32대 규모의 항공기 보유 목표를 향해 안정적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에어 캄보디아는 글로벌 항공 평가 기관 스카이트랙스(Skytrax)로부터 3성 등급을 획득한 유일한 캄보디아 항공사라고
강조했다.
'해피 캄보디안 트래블러 2025' 패키지 발표
행사에서 에어 캄보디아는 캄보디아 국민을 위한 '해피 캄보디안 트래블러 2025' 새해 패키지를 발표했다.
이 패키지는 세 가지 주요 혜택으로 구성되어 있다.
1.캄보디아 대학생 2,025명에게
무료 항공권 제공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배포되는 이 항공권은 젊은 세대가 해외 학문을 탐구하고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도록 독려한다.
2.캄보디아 승객 전용 무료 수하물 허용량
모든 에어 캄보디아 노선에서 캄보디아 승객은 각 23kg 이하의 수하물 2개를 무료로 위탁할 수 있다.
3.예약 항공편 첫 번째 일정 변경 무료
승객들에게 유연성을 제공하며, 일정 변경으로 인한 추가 부담을 줄여준다.
캄보디아 항공사의 역할과 비전
이번 브랜드 변경과 신규 서비스 발표는 캄보디아 항공산업의 발전을 보여주는 중요한 단계로,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 캄보디아는 앞으로도 국제 항공 네트워크 확장과 더불어 승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혜택과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원문: Cambodia’s national airline officially changes its name to Air Cambodia - Khmer Tim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