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시아누크빌 자치항에 도착
SEA BOURN ENCORE, 태국 출발 후 캄보디아에서 하루 체류
앙코르와트 방문 위해 시엠립으로 향한 관광객 포함
▲바하마 국적의 크루즈선 SEA BOURN ENCORE이 외국인 관광객을 태우고, 시아누크빌 자치항에 도착했다./이미지=Khmer Times
2025년 1월 10일 금요일 아침, 'SEA BOURN ENCORE' 크루즈선을 통해 22개국에서 온 약 600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캄보디아를 하루 일정으로 방문했다.
시아누크빌 자치항 국제 관문 출입국 경찰에 따르면, SEA BOURN ENCORE는 바하마 국적의 크루즈선으로, 길이 210.5미터, 폭 28.25미터, 깊이 6미터이며, 22개국에서 온 총 564명의 관광객(여성 290명)과 49개국에서 온 405명의 승무원(여성 105명)을 태우고 있었다.
크루즈선은 태국에서 출발해 2025년 1월 10일 오전 6시 30분 시아누크빌 자치항에 도착했으며, 같은 날 오후 7시에 시아누크빌 자치항을 떠나 베트남 항구로 향할 예정이다.
크루즈선을 통해 캄보디아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중에는 259명의 미국인, 152명의 영국인을 포함한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이 포함되어 있었다.
특히, 44명의 관광객(여성 25명, 7개국 국적)은 앙코르와트 방문을 위해 시엠립으로 이동했다.
이번 방문은 크루즈 여행을 통해 캄보디아의 관광지와 문화유산을 경험하려는 국제 관광객의 관심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원문: Nearly 600 multinational tourists visit Cambodia on cruise ship - Khmer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