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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센 의장, 일본 선박 리암 항구 최초 입항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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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AMBODIAINSIGHT
입력 : 24-12-2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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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일본 관계 강화: 안보와 협력의 확대

캄보디아 평화와 발전을 위한 일본의 지속적 지원

일본과 중국 간의 상호 신뢰 구축에 대한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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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상원 의장 훈센과 일본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타케오/이미지=Khmer Times


캄보디아 상원 의장 훈센은 리암(Ream) 항구 완공 후 일본 선박이 최초로 입항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12 20(), 훈센 의장은 일본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타케오(Akiba Takeo)와 상원에서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아키바 타케오는 훈센 의장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일본 대표단을 만난 것에 대해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그는 캄보디아가 고통스럽고 비극적인 역사를 극복하고 평화, 안정, 번영을 이룩하는 데 있어 훈센 의장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아키바 타케오는 또한 훈센 의장의 지도 아래 캄보디아와 일본 간 안보를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의 강력하고 성장하는 관계를 강조했다. 그는 일본이 진행 중인 국가 안보 전략 검토에 대해 언급하며, 이는 변화하는 지역 상황에 적응하기 위한 것으로, 중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들과의 건설적인 대화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중국과의 대화와 협력이 안정, 번영, 발전을 이루는 데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아키바 타케오는 더 나아가 캄보디아, 아세안, 기타 주요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의 안정과 발전을 보장하겠다는 일본의 약속을 재확인했다.

 

훈센 의장은 캄보디아를 방문한 아키바 타케오와 일본 대표단을 따뜻하게 환영하며, 이번 방문과 논의가 캄보디아와 일본 간의 관계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해군과 육군 기반 방위 분야의 협력 진전을 양국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반영으로 평가하며, 리암 항구 완공 후 일본 선박이 최초로 입항할 수 있도록 허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양국 간 강력한 유대를 상징한다고 덧붙였다.

훈센 의장은 또한 자신의 리더십에 대한 아키바 타케오의 긍정적인 평가에 감사를 표하며, 이는 캄보디아 역사상 전례 없는 국가 통합과 평화 구축을 이루는 데 있어 중요한 업적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프라 개발, 특히 시하눅빌 항구 및 물류 시스템 개발을 포함한 캄보디아 발전에 대한 일본의 지속적인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일본의 국가 안보 전략 검토와 관련하여 훈센 의장은 캄보디아의 접근 방식과 유사성을 강조하며, 평화 강화에 대한 공동의 약속을 확인했다. 그는 평화 없이는 인권, 민주주의, 발전에 대한 논의가 불가능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한 1992년 일본 자위대(JSDF)가 캄보디아 유엔 평화유지군 작전에 참여했던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는 국제 사회와 일부 지역 국가들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그가 지지했던 사안이었다.

훈센 의장은 지역에서의 일본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아세안 중심성을 존중하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의 일본의 지위를 강조했다. 그는 일본의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전략을 지지하며, 이는 아세안 원칙과 일치한다고 언급했다.

인도-태평양 전략과 지역 구상의 확산을 인정하며, 훈센 의장은 캄보디아가 다음 세 가지 주요 원칙 하에 이러한 전략을 지지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1) 갈등이 아닌 평화, 발전, 협력을 촉진할 것, (2) 특정 국가에 대항하는 도구가 되지 않을 것, (3) 아세안 중심성을 존중할 것. 그는 캄보디아가 국제 관계에서 독립적인 의사 결정을 지킬 것임을 강조했다.

지역 긴장에 대해 훈센 의장은 주요 강대국 간의 불신과 지역 문제에 대한 과도한 외부 개입이 도전 과제를 가중시키고 무기 경쟁을 촉진한다고 경고하며, 일본과 중국 간의 대화 증진을 통해 상호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양측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진행 중인 갈등을 포함한 국제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훈센 의장은 아키바 타케오와 일본 대표단이 캄보디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원문: Hun Sen: Japanese ships to be first to dock at Ream Port, cementing Cambodia-Japan ties - Khmer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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