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STI 로드맵과 연계된 혁신적 지침
국제 사례 통해 인재 유치 방안 개발
캄보디아를 글로벌 인재의 경쟁력 있는 목적지로
▲ 헴 완디 산업과학기술혁신부 장관(앞줄 가운데)이 금요일 프놈펜에서 열린 '캄보디아를 위한 인재 유치 지침' 워크숍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이미지=Khmer Times
산업과학기술혁신부(MISTI)의 헴 완디(Hem Vanndy) 장관은 금요일 캄보디아의 경제 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캄보디아 인재 유치를 위한 지침' 검증 워크숍을 주재하며 이 지침의 개요를 발표했다.
완디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캄보디아 STI(과학, 기술, 혁신) 로드맵의 비전과 연계된 이 지침이 가지는 변혁적 잠재력을 강조했다. 정책 부서와 과학기술혁신 총국의 지도력을 높이 평가하며, 이 이니셔티브가 국가의 사회경제적 발전을 위해 필요한 글로벌 인재를 유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언급했다.
‘인재 유입 보조금(Talent Grant-In)’에 대해 논의하며, 완디 장관은 이 제도가 혁신을 주도하고 국가의 전략적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있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의 경제 성장이 주로 천연자원에 의존했으나, 현대적 발전은 점점 더 인적 자본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장학금, 연구 기회 및 기타 인센티브를 활용해 유능한 개인을 유치하는 성공적인 국제 모델을 언급했다.
캄보디아가 이 분야에서 비교적 늦게 출발했음을 인정하며, 장관은 특히 국가 발전에 중요한 부문에서 이러한 노력을 신속히 시작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지침은 해외에서 학업을 마친 캄보디아 학생들을 포함해 유능한 인재를 유치하고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왕립정부의 인적 자본 개발에 대한 헌신은 ‘사각형 전략 4단계(Rectangular Strategy Phase IV)’, ‘2020-2030 과학기술혁신 국가 정책(National Policy on Science, Technology, and Innovation 2020-2030)’, ‘2021-2035 디지털 경제 및 사회 정책 프레임워크(Digital Economy and Society Policy Framework 2021-2035)’와 같은 정책을 통해 입증되고 있다.
완디 장관은 이러한 전략적 계획이 캄보디아가 2030년까지 상위 중소득국가로, 2050년까지 고소득국가로 도약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2029년 최빈개도국(LDC) 지위를 졸업한 후에도 무역 특혜와 국제 원조의 상실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 중이다.
장관은 모든 관련 부처와 기관이 이 지침의 시행에 적극 참여하거나 지침 내의 지시 사항을 연구해 각 부문에서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계획이나 정책을 개발할 것을 촉구했다.
워크숍 참가자와 주최 측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침의 성공적인 시행과 이를 통해 얻은 혜택이나 지식을 활용하는 데 필요한 협력 정신을 독려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 세계의 인재들에게 캄보디아를 경쟁력 있는 목적지로 만들고 지속 가능한 사회경제적 발전을 보장하기 위해 이해관계자 간의 협력을 촉진하는 데 필요한 귀중한 지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캄보디아를 최고의 인재들이 찾는 국가로 만들기 위해 평화롭고 안전한 환경을 보장해야 한다. 저렴한 생활비, 효율적인 교통수단, 저렴한 인터넷 비용이 중요하다. 또한 재능 있는 사람들이 취미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야 한다.”라고 완디 장관은 말했다.
“민간 부문은 전 세계에서 전문가를 유치할 수 있는 이 특별한 기회를 활용해야 한다. 그들의 지식을 활용해 지역 인적 자원을 교육함으로써 국가 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다.”라며 장관은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련 부처, 기관, 민간 부문 및 개발 파트너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원문: Vanndy unveils strategic guidelines to attract global talent to Cambodia - Khmer Tim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