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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국제 관광객 670만 명으로 팬데믹 이전 수준 초과
2025년 목표: 750만 명 국제 관광객 유치
비수기 극복 위한 이벤트 및 시장 다각화 전략 제시
▲시엠립 앙코르 와트의 관광객들/이미지=Khmer Times
훈마넷 총리는 금요일 평화궁에서 열린 주간 내각 회의에서 캄보디아 관광부에 캄보디아 관광을 전 세계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지시하며, 2024년 캄보디아를 찾은 국제 관광객 수가 670만 명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초과했다고 강조했다.
관광부는 캄보디아 관광의 빠른 회복 가능성을 인정하며, 이를 기반으로 더 많은 국제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삼고 있다.
촉 춘모 관광부 관광개발국장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2024년 국제 관광객 수가 팬데믹 이전의 기록을 넘어섰지만, 전 세계적인 위기와 지정학적 요인이 여전히 도전 과제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25년에는 최소 750만 명의 국제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광 회복과 목표 설정
촉 춘모 국장은 2024년에 캄보디아가 670만 명 이상의 국제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이는 2019년 대비 1.4% 증가한 수치라고 말했다. 이 같은 성과는 관광 부문의 빠른 회복을 나타내지만, 일부 주요 시장은 여전히 완전한 회복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관광 시장 중 일부는 최근에야 회복되었고, 여전히 뒤처진 시장도 존재한다. 따라서 우리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관광부는 2025년에 750만 명의 국제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과 전략을 계획하고 있다.
비수기 극복과 새로운 전략
후엇학 관광부 장관은 2025년 관광객 유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관광지에서 중요한 이벤트를 조직하여 관광 시장의 다양성을 확보한다.
-무슬림 시장 개방과 같은 새로운 관광 시장의 확대를 통해 비수기에도 지속적인 관광 활동을 유지한다.
관광부는 관광객이 적은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그린 시즌’에 집중하며, 캄보디아의 주요 관광지를 세계에 홍보할 계획이다.
협력과 장기적 비전
후엇학 장관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주요 과제는 구체적인 행동 계획 수립과 이를 책임감 있게 실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관광객 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평가하며, 외국인 관광객을 더 많이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모든 이해 관계자가 협력하여 캄보디아 관광의 강점을 강조하고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관광 성장을 이룰 것을 촉구했다.
2024년의 성장 추세를 바탕으로 캄보디아는 2025년에도 관광 부문의 강력한 성장을 이어가며, 국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
원문: PM calls for stronger efforts to foster tourism - Khmer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