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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아고다 선정 아시아 최고 가성비 새해 축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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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AMBODIAINSIGHT
입력 : 25-01-0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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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와 자카르타를 제치고 1위 선정

캄보디아 관광지, 국제적 주목받아

관광 비자 요금 인하로 더 많은 관광객 유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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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주민들과 국제 관광객들이 프놈펜에서 열린 '캄보디아 축제'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왕궁 앞에 모였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 아고다는 프놈펜을 아시아에서 새해 축제를 즐기기에 가장 가성비 높은 여행지로 선정했다./이미지=Khmer Times


캄보디아의 관광 활성화 노력은 아고다가 프놈펜을 아시아에서 새해 축제를 즐기기 가장 저렴한 도시로 선정하면서 한층 더 주목받고 있다.

프놈펜은 아고다의 새해 첫날 발표된 순위에서 하노이와 자카르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아고다의 베트남 및 인도차이나 지역 디렉터 람 부(Lam Vu)프놈펜은 풍부한 문화유산과 역사를 자랑하는 도시로, 강변에서 열리는 거리 축제, 음악 공연, 불꽃놀이와 같은 새해 전야 행사가 활기차게 펼쳐졌다고 밝혔다.

아고다는 이번 순위를 사이트에서 예약된 객실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선정했으며, 프놈펜의 새해 전야 평균 객실 가격은 67달러로, 하노이(79달러)와 자카르타(97달러)보다 낮았다. 하지만 자카르타에서는 아시아 최저가인 2.45달러의 객실도 있었다고 전했다.

 

프놈펜 새해맞이 관광객과 반응
캄보디아 관광부(MOT)에 따르면, 프놈펜의 새해맞이 행사에는 1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렸다. 영국 알더샷에서 온 트루디 머피(36)분위기가 정말 놀라웠다캄보디아에서의 새해맞이는 우리의 아시아 첫 방문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는 캄보디아
캄보디아는 최근 여러 국제적 평가에서 주목받고 있다. 2024 11, ‘포도르스 트래블(Fodor's Travel)’은 시엠립 근처에 있는 코케르 사원을 '2025년 방문해야 할 25' 중 하나로 선정했다. 코케르는 리스트에 오른 세 곳의 아시아 관광지 중 첫 번째로 꼽혔다.

한편, ‘타임즈(The Times)’ 2024 9월 캄보디아를 세계 최고 럭셔리 여행지 23곳 중 13위로 선정하며캄보디아는 배낭여행지로 알려져 왔지만 새로운 리조트들이 럭셔리 시장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언급했다.

 

관광 비자 요금 인하와 예산 친화적 여행 추세
캄보디아는 2024년 약 67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것으로 추정되며, 온라인 관광 비자 가격을 36달러에서 30달러로 약 15% 인하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려 하고 있다.

아고다의 람 부 디렉터는이번 순위는 예산을 중시하는 여행자들이 축제 경험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가성비 좋은 여행지를 찾고 있음을 보여준다, “프놈펜과 같은 도시는 저렴하면서도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한다고 강조했다.

 

원문: Agoda ranks Phnom Penh best value in Asia for New Year fun - Khmer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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