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탐방 주에서 대규모 마약 단속으로 11명 체포
압수된 마약: 메스암페타민, 헤로인, 케타민 총 200kg 이상
용의자, 무기 소지 및 마약 밀매 혐의로 최고 종신형 가능
▲체포된
마약 밀매 용의자 7명과 압수된 마약/이미지=Khmer Times
체포 및 주요 압수 내역
바탐방 주 군사경찰은 1월 21일과 24일에 걸쳐 11명의 마약 밀매 용의자를 체포하고, 총 213kg의 혼합 마약을 압수했다.
압수된 마약 종류
-메스암페타민: 69kg
-헤로인: 44kg
-케타민: 100kg
군사경찰은 바탐방 주 에크폼(Ek Phnom) 지역에서 첫 3명의 용의자를 체포하며, 10.68kg의 메스암페타민을 발견했다. 이어진 조사로 빔하이(Vinhay)의 빌라에서 추가 체포와 대량의 마약 및 관련 물품이 발견되었다.
압수된 추가 물품
-차량 2대
-AK-47 소총 2정, 탄창 및 14발의 탄환
-권총 1정
주요 용의자 및 혐의
-빔하이(Vy Vinhay, 30세): 마약 밀매 조직의 주범으로 확인
-네프 사니(Nhep Saney, 32세) 외 8명의 남성 및 2명의 여성(빔하이와 디(Dy)의 아내)
주범 빔하이는 체포 후 마약이 태국에서 캄보디아로 밀반입되어 그의 집에 보관된 후 베트남으로 이동될 예정이었다고 진술했다.
법적 절차 및 추가 수사
뇌 피셋(Nuon Piseth) 바탐방 주 군사경찰 부사령관은 이번 체포를 통해 무기 불법 소지 및 마약 소지, 운반, 밀매 혐의가 적용될 예정이며, 유죄 판결 시 최대 종신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군사경찰은 추가 용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수사를 계속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듀옹 사론(Duong Sarorn) 바탐방 주 법원의 부검사 겸 대변인은 용의자들이 법적 절차 진행을 위해 군사경찰 본부에 구금되어 있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당국은 이번 대규모 마약 밀매 사건이 국제적 마약 밀매 네트워크와 연결되어 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원문: 11 arrested for trafficking 200 kg of drugs in Battambang - Khmer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