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개항 목표로 남은 공정 진행
CNN 선정 세계 건축물 중 하나
최대 연간 5천만 명 수용 가능
이미지=Khmer Times
떼조 국제공항은 2025년 1월 20일 기준으로 공정률 94%를 달성했으며, 2025년 7월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캄보디아 민간항공부(SSCA)에 따르면 주요 건설 작업은 2024년 말 완료되었으며, 일부 잔여 공정은 2025년 1월 내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민간항공부 차관 겸 대변인 찬세레이 부타(Chanserey Vutha)는 공항 운영 준비와 전환 작업이 진행 중이며, 전체 공사는 2025년 5월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별한 변화가 없다면, 떼조 국제공항은 올해 7월 공식적으로 개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세계적 수준의 건축물로 선정
떼조 국제공항은 CNN이 선정한 세계 11대 건축물 중 하나로 소개되며, 캄보디아 항공의 미래를 선도할 상징적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CNN은 호주의 시드니 피시 마켓, 일본 오사카의 그랜드 링 갤러리, 세네갈의 괴테 인스티튜트 센터 등과 함께 이 공항을 주목할 만한 건축물로 선정했다.
단계별 확장 계획 및 투자 규모
떼조 국제공항 프로젝트는 캄보디아 해외투자공사(OCIC)와 캄보디아 정부의 약 15억 달러 공동 투자로 진행되고 있다.
-1단계 (2025년 완공 예정): 연간 약 1,300만 명 수용
-2단계 (2030년 완공 예정): 연간 약 3,000만 명 수용
-최종 단계 (2050년 완공 예정): 연간 최대 5,000만 명 수용
이 공항은 4F급 국제공항으로 설계되었으며, 기존 공항 대비 6배 이상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