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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와트, 아고다 선정 ‘아세안 필수 방문 사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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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AMBODIAINSIGHT
입력 : 25-02-0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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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다, 2025년 꼭 방문해야 할 동남아 사원 리스트 발표

바투 동굴, 보로부두르, 왓 프라깨우 등과 함께 선정

시엠립, 2025년 호주인들이 가장 찾고 싶은 관광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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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이 앙코르와트에서 상징적인 일출을 감상하고 있다. 이 유적지는 2025년 아고다의 여행 일정에 포함되었으며, 아세안 지역의 다른 문화 유적지와 사원들도 목록에 포함되었다./이미지=Khmer Times

 

앙코르와트가 세계적인 온라인 여행사 아고다(Agoda)가 발표한동남아 필수 방문 사원목록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다.

아고다는 세계에서 가장 큰 종교적 기념물인 앙코르와트는 크메르 제국의 건축과 정신적 업적의 정점을 보여주는 장엄한 조각과 구조를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앙코르 유적, 크메르 제국의 건축적·문화적 유산

아고다의 공급 부문 수석 부사장 앤드류 스미스(Andrew Smith)이 사원들을 탐험하는 것은 마치 다른 세상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으며, 역사·영성·예술이 한데 어우러진 경험을 선사한다고 평가했다.

앙코르 유적은 9세기부터 15세기까지 크메르 제국의 수도였던 다양한 유적이 남아 있는 곳으로, 앙코르와트뿐만 아니라 바이욘(Bayon), 타프롬(Ta Prohm), 차우사이떼보다(Chau Say Tevoda), 타케오(Ta Keo) 등 주요 사원이 포함된다.

아고다는 한 해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역사적 깊이와 문화적 통찰을 제공하는 여행을 계획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앙코르와트부터 말레이시아의 바투 동굴까지, 이들 사원은 역사, 영성, 건축적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장소라고 덧붙였다.

 

아고다 선정아세안 필수 방문 사원리스트

-앙코르와트(Angkor Wat) - 캄보디아

-바투 동굴(Batu Caves) - 말레이시아

-보로부두르(Borobudur) - 인도네시아

-왓 프라깨우(Wat Phra Kaew) - 태국

-왓 시엥통(Wat Xieng Thong) – 라오스

 

시엠립, 호주 여행객들이 가장 방문하고 싶은 여행지 선정

한편, 스카이스캐너(Skyscanner)가 발표한 ‘2025년 여행 트렌드보고서에 따르면, 시엠립(Siem Reap) 2025년 호주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 1위로 선정되었다.

이 보고서는 앙코르 유적의 아름다움, 풍부한 문화, 맛있는 음식,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활동, 그리고 온화한 기후 덕분에 시엠립이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앙코르 유적지, 디지털 티켓 시스템 도입으로 관광 편의성 증대

앙코르 고고학 공원(Angkor Archaeological Park)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이제 시엠립 시내에 설치된 무인 발권기를 통해 간편하게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최근 개편된 앙코르 전자 티켓 시스템은 관광객과 여행사들에게 더 다양한 결제 옵션을 제공하며, 유적 방문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전 시스템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추가적인 정보 입력을 요구하는 복잡한 절차를 포함했으나, 새로운 시스템은 입장권 구매 및 검표 과정을 단순화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방문 경험을 제공한다.

촌 솝히엡(Chhorn Sopheap) 캄보디아 경제재정부 차관은 이 새로운 시스템 도입으로 국제 관광객과 여행사들이 더욱 편리하게 앙코르 사원을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Angkor Wat tops Agoda’s ‘must visit’ Asean temples’ list - Khmer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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