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누크빌 자치항 도착, 다국적 관광객 유치
미국·영국 등 22개국 관광객, 당일 일정 후 베트남으로 출항
크루즈 관광 증가, 캄보디아 관광산업 성장 기대
이미지=AKP
길이 210.5m, 폭 28m, 깊이 6m의 바하마 국적 크루즈선 "SEABOURN ENCORE"가 22개국에서 온 592명의 관광객을 태우고 2월 7일 시아누크빌 자치항에 도착했다.
시아누크빌 자치항 당국에 따르면, 탑승객 중 332명은 미국인, 106명은 영국인이며 나머지는 다양한 국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 크루즈선은 태국에서 출발하여 캄보디아를 당일 방문한 후, 이날
저녁 베트남으로 출항할 예정이다.
승무원은 총 404명이며, 47개국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102명은 여성이다.
최근 시아누크빌 자치항을 통해 입항하는 크루즈선이 증가하면서, 수천 명의 외국인 관광객과 승무원이 캄보디아를 방문하고 있다.
관광부 관계자는 관광산업이 캄보디아의 거시경제 성장과 사회 발전의 핵심 부문이며, 향후 국내총생산(GDP)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원문: https://www.akp.gov.kh/post/detail/328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