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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조 국제공항, 2025년 7월 개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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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AMBODIAINSIGHT
입력 : 24-12-19 10:43

본문

92% 공정률 달성, 2025 3월까지 완공 예정

인력 훈련과 항공 인증 취득 완료해야

캄보디아 관광 및 경제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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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조

 국제공항의 한 구역. 올해 12월까지 공항 건설이 92% 이상 완료되었다./이미지=Khmer Times

 


건설 중인 떼조 국제공항(TIA)의 개항 일정이 내년 상반기에서 2025 7월로 조정되었다. 이 정보는 마오 하반날(Mao Havannall) 민간항공부(SSCA) 장관이 공사 현장을 방문하며 어제 발표되었다.

하반날 장관은 관계자들과 함께 떼조 국제공항 건설 현장을 점검하며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15억 달러 규모의 공항 건설은 현재 92% 완료되었으며, 나머지 작업은 내년 3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라고 하반날 장관은 현장 점검 후 회의에서 밝혔다.

소이 속한(Soy Sokhan) 민간항공부 차관은 공항 개항이 2025 7월로 조정되었다고 확인했다. 그는 “떼조 국제공항 개항 시점을 2025 7월로 정했다고 현장 점검 후 기자들에게 전했다.

 

공사 마무리와 개항 준비

소이 속한 차관은 남은 8%의 작업이 2025 3월까지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이제부터 2025 3월까지 모든 공사를 마치고, 인력 훈련과 항공 인증 취득을 완료해야 한다. 7월 공식 개항을 위한 시간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떼조 국제공항 건설 프로젝트는 캄보디아 공항 투자 유한회사(CAIC)가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캄보디아 왕립정부와 해외 캄보디아 투자공사(OCIC)의 합작 투자로 진행되고 있다. 공항은 프놈펜에서 남쪽으로 약 20km 떨어진 껀달(Kandal)과 따께오(Takeo) 지역에 걸쳐 2,600헥타르 규모로 건설되고 있다.

 

떼조 국제공항의 기대 효과

4F 등급의 공항인 떼조 국제공항은 에어버스 A380-800 및 보잉 747-800과 같은 대형 항공기의 장거리 대륙 간 비행을 수용할 수 있다. 공항이 운영되면 캄보디아의 관광 및 경제 성장이 크게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캄보디아에는 현재 프놈펜 국제공항(PNH), 시하눅 국제공항(KOS), 시엠립 앙코르 국제공항(SAI) 등 세 곳의 국제공항이 있다. 프놈펜과 시하눅 공항은 캄보디아 공항(Cambodia Airport)이 관리하며, 이 회사는 빈치 공항(Vinci Airport)과 무히바 마스터온 캄보디아(Muhibbah Masteron Cambodia)의 합작 회사이다. 시엠립 공항은 윈난 투자 홀딩 그룹(Yunnan Investment Holding Group)이 관리하고 있다.

민간항공부에 따르면 2024 1월부터 10월까지 캄보디아의 세 국제공항은 약 470만 명의 항공 여행객을 처리했으며, 이는 2023년 같은 기간 420만 명 대비 약 21% 증가한 수치다. 30개 이상의 국내외 항공사가 캄보디아를 아세안 8개국, 중국, 한국, 인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과 연결하는 항공편을 운영하고 있다.

 

원문: Techo International Airport re-schedules to launch operations in July 2025 - Khmer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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