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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 첫날 관세 부과 발표…중국·멕시코·캐나다 대상

작성자 국제 입력 : 24-11-2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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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 1 20일 취임 당일부터 중국, 멕시코, 캐나다를 대상으로 새로운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는 마약 유입 및 불법 이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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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연합뉴스

 

중국: 주요 산업에 추가 관세 부과
중국산 제품에는 기존 관세에 더해 추가로 10%가 부과된다. 대상 품목은 다음과 같다:

-자동차: 전기차(100%)

-배터리 소재: 리튬이온 배터리(25%) 및 해당 부품(25%)

-에너지: 태양광 패널(50%) 및 천연 흑연(25%)

-희귀 광물: 영구 자석 및 희토류 물질(25%)

-기술: 반도체(50%)

-금속: 강철 및 알루미늄(25%)

-의료용품: 주사기(50%) 및 바늘(50%)

 

멕시코: 모든 수입 제품에 25% 관세
멕시코에서는 모든 수입 제품에 25%의 관세가 부과된다. 이 조치는 두 나라 간 마약 유입 문제와 불법 이민 단속이 효과를 발휘할 때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캐나다: 전면적 관세 부과
캐나다 또한 모든 수입 제품에 대해 25%의 관세가 적용된다. 이는 마약 문제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조치는 국제 무역 관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관세 부과가 글로벌 공급망에 혼란을 야기할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으며, 각국의 대응이 중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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