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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세안으로 ‘세계일류상품’ 확대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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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AMBODIAINSIGHT
입력 : 24-12-20 10:48

본문

아세안 시장, 수출의 새로운 중심지

세계일류상품, 신산업으로의 확장

KOTRA, 해외 진출의 든든한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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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Pexels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따르면,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 5위 이내 혹은 5% 이상을 차지하는 '세계일류상품' 수가 지난 20년간 8배 증가하며 2024년 기준 974개에 이르렀다. 이는 한국의 수출 경쟁력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로 평가된다.

 

아세안과 인도, 수출의 새로운 돌파구

KOTRA는 아세안과 인도를 한국 수출 확대를 위한 핵심 시장으로 지목했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지난 1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동남아·대양주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에서아세안과 인도는 한국 수출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며, 현지 시장의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신규 수요를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세안과 인도는 인구 21억 명의 거대한 소비·생산 거점으로, 현재 한국 수출의 20%를 차지하는 중요한 시장이다. 특히,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주요 아세안 국가의 경제 성장세는 한국 기업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제품 다양화와 중소기업 성장

한국의 세계일류상품은 기존의 반도체, 조선, 석유화학 등 제조업에서 뷰티, 의료, 소프트웨어 보안 솔루션 같은 새로운 산업으로 확장되고 있다. 올해 기준, 세계일류상품을 생산하는 기업의 48.6%는 중소기업으로, 2001년의 37%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이는 중소기업이 한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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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류상품 인증 로고/이미지=산업통상자원부 


정부와 KOTRA의 지원 확대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운영 중이다. 수출 대금 결제 서비스, 무역 보험, 기술 보증 등 금융 지원은 물론, KOTRA를 통해 새로운 시장 개척과 투자 진출을 돕고 있다.

강경성 사장은 하노이 회의에서글로벌 통상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아세안과 인도는 2025년까지 한국 수출의 핵심 시장이 될 것이라며 한국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현지화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원문: 세계일류상품 974개…20년새 8배↑ | 한국경제, 산업통상자원부 발표(2024.11.19)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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