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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와 니산, 전기차 경쟁 속 합병 논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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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AMBODIAINSIGHT
입력 : 24-12-18 15:39

본문

미쓰비시와 3자 협력 가능성도 검토

전기차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경쟁 심화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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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Pexels


일본의 대표적인 자동차 제조사 혼다(Honda)와 니산(Nissan)이 전기차(Electric Vehicle)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합병 논의에 들어갔다. 두 회사는 미쓰비시 자동차까지 포함한 3자 협력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합병 논의의 주요 배경은 전기차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테슬라, 중국 전기차 기업들과의 치열한 경쟁이다. 두 회사는 합병을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생산 비용 절감 및 기술 혁신 속도를 높이려 하고 있다. 특히 혼다는 기존의 내연기관 기술을 넘어 전기차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니산은 리프(Leaf) 모델을 보유한 경험을 바탕으로 협력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논의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으며, 혼다와 니산은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미쓰비시 자동차(Mitsubishi Motors)와의 협력 가능성도 논의에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혼다와 니산은 협력 논의가 진행됨에 따라 주요 이해관계자들에게 적절히 상황을 공유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이번 합병 소식이 전해지자 니산의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두 회사가 성공적으로 합병할 경우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합병 논의가 구체화될 경우,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혼다와 니산의 협력 행보가 전 세계 자동차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원문: Nissan, Honda confirm talks on closer collaboration but say there's been no decision on a merger | AP News, Honda and Nissan explore merger to navigate uncertain EV future - The Verge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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