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항공 부문, 새로운 이정표 기록
첫 국내선 전세기, 공항 시설 및 기술 기준 충족
공항, 2030년부터 연간 2천만 명 승객 수용 목표
▲ 어제 캄보디아 코콩주에 위치한 다라사코르 국제공항에서 캄보디아 앙코르 항공의 첫 국내선 전세기 K6(ATR-72)가 물세례 의식을 통해 환영받았다./이미지=Khmer Times
다라사코르 국제공항(Dara Sakor International Airport)이 어제 첫 비행기를 맞이하며 캄보디아 항공 부문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코콩주(Koh Kong)에 위치한 다라사코르 공항에서 첫 국내선 비행을 기념하는 행사가 개최되었으며, 민간항공부 장관 마오 하반날(Mao Havannall), Coastal Airport Investment(CAI) 대표, 지방 당국 및 관련 인사들이 참석했다.
캄보디아 앙코르 항공(Angkor Air)의 K6(ATR-72)에 의해 첫 국내선 비행이 이루어졌으며, 항공기는 도착과 동시에 ‘물세례(water salute)’를 받으며 환영받았다.
마오 하반날 장관은 코콩주에서의 첫 국내선 전세기를 “캄보디아 항공
부문에서의 이정표”라고 표현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캄보디아의 항공 운송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인프라 개발, 인적 자원, 기술에서 눈부신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다라사코르 국제공항은 코콩주의 끄리사코르(Kiri Sakor)와 보툼사코르(Botum Sakor) 지역에 위치해 있다.
중국 기업 톈진 유니온 개발 그룹(Tianjin Union Development Group)이 투자한 이 공항은 약 2억 달러의 비용으로 218헥타르의 부지에 1단계 개발이 완료되었으며, 추가 개발을 위해 1,000헥타르의 부지가 확보되어 있다.
다라사코르 국제공항 개발의 단기 및 중기 계획에 따르면, 공항은 연간 700만 명의 승객과 1만 톤의 화물을 처리할 것으로 기대되며, 2030년부터 2050년까지는 연간 2천만 명의 승객과 6만 톤의 화물을 수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항은 기술 기준 및 운영 요건을 충족하여 완전한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원문: Khmer Times Dara Sakor Int’l Airport welcomes first charter flight - Khmer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