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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최대 전통 어업 축제에 수만 명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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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AMBODIAINSIGHT
입력 : 25-02-0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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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례 축제로 고대 어업 전통 계승

보엉뜨라팽끄롬에서 수천 명이 문화 행사 참여

지역 주민과 외국인 관광객까지 끌어들이며 인기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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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캄보디아 정보부


캄보디아 뜨봉크몸(Thbong Khmum) 주에서 열린 연례 전통 어업 축제가 수만 명의 방문객을 끌어들이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뜨봉크몸주 행정부는 매년 이 전통 어업 축제를 주최하며, 조상 대대로 내려온 이 오래된 풍습을 계승하고 지역 사회의 화합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 행사는 2 1일 오전 7 30분부터 메못(Memut)군 초암끄라베안(Choam Kravean) 코뮌 사툼(Satum) 마을의 보엉뜨라팽끄롬(Boeung Trapeang Krom)에서 열렸다.

축제에서는 앙룻(Angrut, 대나무로 엮은 물고기 덫), 츠낭(Chhneang, 바구니형 덫), 트록(Trok, 던지는 그물) 등 전통적인 어구가 사용되었다.

행사에는 뜨봉크몸주 펜 꼬살(Pen Kosal) 주지사와 그의 배우자 헹 삼 안(Heng Sam An), 지방의회 롱 틈(Long Theam) 의장을 비롯해 주정부 관계자, 지역 당국, 수만 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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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Khmer Times


행사가 열린 보엉뜨라팽끄롬은 약 30헥타르 규모의 습지로, 20개의 작은 연못과 풍부한 수생 식물이 서식하는 곳이다. 이 지역 주민들은 매년 2월 초가 되면 전통 어업 축제를 통해 어획물을 잡아 나누며 공동체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뜨봉크몸주 행정부는 이 행사를 더욱 확장해오고 있으며, 캄보디아 정보부와 뜨봉크몸주 정보국, 민간 언론의 폭넓은 보도를 통해 축제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방문객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현지 주민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주목받는 캄보디아 대표 문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원문: Cambodia’s largest traditional fishing festival attracts tens of thousands to Boeung Trapeang Krom in Thbong Khmum province - Khmer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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