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중단된 노선 재개
두 나라의 관광 활성화 기대
이미지=Khmer Times
태국과 캄보디아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운행이 중단된 이후 처음으로 이번 금요일부터 방콕과 프놈펜, 시엠립을 연결하는 버스 서비스를 재개한다.
태국 운수회사 Transport Co의 아타윗 락참룬(Atthawit Rakchamroon) 대표이사 대행과 캄보디아 버스회사 비레악 분탐 익스프레스(Vireak Buntham Express Co)의 수오 비레악(Suo Vireak) 회장이 이 두 노선을 운영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첫 번째 노선은 양국 수도인 방콕과 프놈펜을 연결하며, 두 번째 노선은 방콕과 시엠립을 연결한다. 두 노선 모두 태국 사깨오 주의 아란야쁘라텟(Aranyaprathet) 국경검문소를 경유한다.
이 서비스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여행이 금지되면서 중단되었다.
아타윗 대표는 이번 서비스 재개가 두 나라의 관광을 촉진할 것이라며, 특히 태국과 캄보디아 모두 관광의 성수기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두 노선은 태국 교통부 산하 Transport Co와 캄보디아 버스 회사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방콕-프놈펜 노선
-출발: 오전 7시(방콕과 프놈펜 양방향)
-요금: 900바트(3만 6천원)
-소요 시간: 11시간
방콕-시엠립 노선
-출발: 오전 8시, 9시(방콕과 시엠립 양방향)
-요금: 750바트(3만원)
-소요 시간: 7시간
원문: Bangkok bus service to Phnom Penh, Siem Reap resumes Friday - Khmer Tim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