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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뽓, 캄보디아의 새로운 관광 중심지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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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AMBODIAINSIGHT
입력 : 24-12-0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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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인프라 개선과 다양한 매력으로 인기 급상승
지역 특화 관광 상품과 긴 체류 유도 전략
교통 연결성과 국제적 관광지로의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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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뽓주에 위치한 높이 8미터의 해마 동상은 가장 인기 있는 명소 중 하나이다. 동상이 설치된 이후 국내 관광이 크게 활성화되었으며, 도심 지역의 활기를 더욱 북돋우고 있다./이미지=Khmer Times


깜뽓(Kampot)은 최근 관광객 수가 급증하며 캄보디아의 새로운 관광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2024년 상반기 깜뽓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130만 명 이상으로, 이 중 국제 관광객은 약 6 2천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깜뽓은 특히 연말 카운트다운 행사와 다양한 관광 활동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최근 깜뽓은 도로와 인도 개선, 강변 산책로 정비 등으로 관광객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새로운 보안 카메라 설치와 밝은 가로등은 여행객들에게 안전감을 더해준다. 이와 더불어, 바닷가 조형물과 보코산의 거대 부처상 등 새로운 랜드마크가 국내 관광을 촉진하고 있다.

깜뽓은 국립공원 하이킹, 폭포 관광, 후추 농장 투어, 요리 교실, 카약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이러한 매력 덕분에 관광객들은 평균 체류 기간을 늘리고 있다. 지역 호텔 및 리조트 관계자들은 체류 기간이 기존의 1~2일에서 3일 이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깜뽓은 교통 인프라 개선으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프놈펜에서 깜뽓까지의 이동 시간이 6시간에서 2시간 반으로 단축되었고, 새롭게 개설된 철도와 도로는 깜뽓을 캄보디아 주요 도시 및 베트남 국경과 연결하고 있다. 또한, 건설 중인 국제 관광항은 향후 푸꾸옥, 시하눅빌, 코콩 등과의 연결성을 높이며 관광객 유입에 기여할 전망이다.

깜뽓은 여유로운 분위기와 다양한 야외 활동을 통해 앙코르와트 중심의 전통적인 관광지를 넘어 새로운 캄보디아 관광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 관광 전문가들은 깜뽓을 단순히 경유지가 아닌 목적지로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정부와 민간의 협력을 통해 관광 인프라와 마케팅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원문: Kampot, Cambodia’s next fastest emerging tourism hotspot - Khmer Times 기사를 요약편집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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