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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투자자 대상 자금 조달 목표
기반 시설 및 주요 부문 지원
국채 혜택: 세금 감면 및 수익 보장
▲캄보디아
정부의 국채 발행은 국내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여 기반 시설 개발 및 기타 우선 분야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미지=Khmer Times
캄보디아 정부는 경제 및 사회 개발을 지원하고 기반 시설과 기타 주요 부문을 강화하며 경제 성장과 생산성을 촉진하기 위해 2025년에 약 1억 2천만 달러 상당의 국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경제재정부가 발표했다.
국채 발행 개요
경제재정부는 "국채는 캄보디아 중앙은행 플랫폼(NBCP)을
통해 경매 형식으로 발행되며, 발행 규모는 약 5000억
캄보디아 리엘(KHR), 미화 1억 2천3백만 달러를 초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캄보디아 중앙은행은 국채가 고정 금리로 발행되며, 이자는 매 6개월마다 지급된다고 설명했다. 국채의 만기는 1년, 2년, 3년, 5년, 10년, 15년으로 설정된다.
국채는 주로 은행과 보험사 같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중앙은행의 경매플랫폼(NBCP)을 통해 발행된다.
국내 자금 조달로 외채 의존도 감소
캄보디아 정부는 2022년에 처음으로 국채 발행을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수익을 늘려 기반 시설 개발을 위한 외채 의존도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제재정부는 국채 발행이 정부가 경제 개발을 위한 자금을 조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직접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재정 지원함으로써 투자 효율성과 공공 부채 관리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투자자 혜택과 2024년 성과
국채 투자자는 국채 보유와 거래에서 발생하는 이자 소득에 대해 원천징수세 50%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국채 매수 및 거래로 인한 자본 이득에 대해 3년간
세금이 면제된다.
2024년 정부는 총 4,400억 캄보디아 리엘(KHR), 약 1억 800만 달러 상당의 국채를 발행할 예정이었다. 같은 해 첫 3분기 동안 정부는 국내 투자자로부터 약 2,953억 리엘(KHR), 미화 7천만 달러 상당의 국채를 발행했다고 보고했다.
원문: Govt to raise $120M through bonds this year - Khmer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