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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현대차증권
2027년까지 AI 전용 서버로 인한 최대 전력 수요는 약 16.3GW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원자력 발전소 16기 규모에 해당한다. 프랑스의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은 2028년까지 AI로 인한 전력 수요 증가를 약 10~15GW 수준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최대치 기준으로는 앞선 전망과 유사하다.
또한 AI로 처리한 데이터를 저장하는 서버 투자 확대에 따라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Schneider는 2028년까지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가 약 36GW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며, 이는 원자력 발전소 36기 규모에 해당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력 수급 대책이 미흡할 경우, 전력이 AI 산업 성장의 주요 병목 요인이 될 가능성이 크다.
출처: “ESG 리서치 보고서”, 현대차증권(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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