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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Statista
호주가 만 16세 미만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소셜 미디어 사용 금지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2025년 말부터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틱톡 등 주요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적용되며, 규정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최대 4,960만 호주달러(약 3,25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Ipsos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호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의 소셜 미디어 사용을 금지하는 데 대해 높은 지지가 나타났다. 조사된 30개국 중 3분의 2의 응답자가 어린이와 청소년의 소셜 미디어 사용 금지를 지지했으며, 프랑스에서는 80%가 만 14세 이하 어린이가 학교 내외에서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독일에서는 40%만이 해당 법안을 지지하여 조사된 국가 중 유일하게 다수가 이를 반대했다.
호주, 소셜 미디어 금지법 제정
호주 정부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정신적, 사회적 피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소셜 미디어 금지법을 통과시켰다. 이는 국가 차원에서 가장 엄격한 규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대응하려는 다른 국가들의 노력에 시사점을 제공한다.
세대 간 시각 차이
스마트폰 사용 금지에 대한 의견은 세대별로 크게 갈렸다. Z세대의 36%가 학교 내 스마트폰 사용 금지를 지지한 반면, 베이비붐 세대는 66%, X세대는 58%, 밀레니얼 세대는 53%로 높은 비율로 이를 지지했다.
출처: Chart: Majority Supports Social Media Ban For Children | Statista 내용을 요약•편집하여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