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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부동산 취득 방법
캄보디아에서 외국인이 부동산을 취득하는 방법에는 몇 가지 제한이 있지만, 다양한 합법적인 방법이 존재한다. 다음은 일반적인 부동산 취득 방식이다.
-콘도미니엄(분양 아파트) 구매
2010년 제정된 ‘Foreign Ownership Property Law(외국인 부동산 소유법)’에 따라, 외국인은 지상층을 제외한 건물의 70%까지 구입할 수 있다. 이는 콘도미니엄, 아파트 등과 같은 분양형 주거시설에 해당된다.
-현지 법인 설립
캄보디아에서 법인을 설립하면 외국인도 토지를 소유할 수 있다. 단, 현지 법인의 지분 구조는 51% 이상이 캄보디아인 또는 캄보디아 법인 소유여야 하며, 외국인의 지분은49%를 초과할 수 없다. 이를 통해 토지를 사실상 소유하는 방법이 가능하다.
-명의신탁(Trust Company 이용)
캄보디아 정부가 승인한 신탁 회사(Trust Company)를 통해 부동산을 간접 소유하는 방식이다. 신탁 회사가 법적 소유권을 보유하지만, 실질적인 통제권은 투자자가 갖게 된다. 이 방법은 최근 들어 가장 안전하고 합법적인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장기 임대(Leasehold)
외국인은 토지를 직접 소유할 수 없지만, 최대 50년까지 장기 임대(Leasehold) 계약을 체결할 수 있으며, 필요시 연장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상업용 부동산을 운영하거나 개발할 수 있다.
▲카나신탁은 캄보디아 최대 민간
은행인 카나디아은행(Canadia Bank)이 설립한 캄보디아 최초의 허가받은 신탁 회사이다.
카나신탁(Cana Trust)과 외국인의 토지 소유 방법
캄보디아에서 외국인 명의로 된 등기의 부동산 소유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신탁 회사를 이용한 간접 소유 방식이 많이 활용되고 있다. 법인의 경우는 외국인이 100% 지분을 소유한 법인을 설립하여 신탁 계약을 활용하면 법인이 소유한 자산을 안전하게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한 대표적인 신탁 회사 중 하나가 카나신탁(Cana Trust)이다.
카나신탁(Cana Trust)이란?
카나신탁은 캄보디아 최대 민간 은행인 카나디아은행(Canadia Bank)이 설립하였다. 캄보디아 최초로 허가받은 신탁 회사로, 캄보디아증권거래위원회(SERC)의 승인을 받은 신뢰할 수 있는 신탁사이다. 신탁을 통해 부동산을 소유하는 방식은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신탁 계약 체결
외국인은 카나신탁과 계약을 맺고, 특정 부동산의 명의를 카나트러스트로 이전 후 정부 산하 신탁 규제기관에 등록하여 신탁증서를 발급받는다.
-법적 소유권 이전
신탁 회사가 부동산의 등기명으로 기입되지만, 실제 소유권(beneficial ownership)과 관리 권한은 투자자에게 부여된다.
-부동산 상속 가능
투자자는 신탁을 활용한 상속이 가능하다. 이러한 신탁 시스템을 통해 외국인들은 캄보디아 내에서 보다 안전하고 합법적으로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다.
캄보디아 신탁 시장의 성장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
캄보디아 정부는 2019년 신탁법(Trust Law of Cambodia)을 제정하여, 신탁 산업의 법적 기반을 강화했다.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은 Cana Trust, Royal Trust, WorldBridge Trust등의 신탁 회사를 이용해 토지 및 부동산을 간접적으로 소유하고 있다.
특히 캄보디아의 경제 성장과 인프라 개발이 지속되면서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신탁을 통한 부동산 취득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결론
캄보디아에서 외국인이 부동산을 취득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신탁 제도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합법적인 방법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카나신탁(Cana Trust)은 캄보디아에서 가장 신뢰받는 신탁 회사 중 하나로,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안전한 부동산 투자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카나디아은행 문병수 부행장은 "캄보디아의 부동산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신탁 시스템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인들이 캄보디아에서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위해 신탁제도를 잘 활용하길 바란다. 카나신탁은 신뢰와 투명성을 바탕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