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체를 위한 재생에너지인증서 도입
글로벌 시장 요구를 충족하는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메커니즘
캄보디아의 청정에너지 목표와 국제 기준 준수
▲현재 캄보디아는 432MW의 태양광 발전 설비 용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1,000MW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미지=Khmer Times
캄보디아는 재생에너지 성장 촉진과 제조업 공장의 경쟁력 강화, 글로벌 시장 접근성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재생에너지인증서(REC)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REC는 태양광이나 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원을 통해 생산된 전기가 전력망에 전달되었음을 증명하는 수단을 제공한다.
광산에너지부의 께오 롯타낙 장관은 “REC 시스템은 캄보디아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관행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실용적이고 투명한 경로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 시스템은 투명성과 책임성을 핵심으로 설계되었으며, 기업이 재생에너지를 지원하고 있음을 신뢰성 있게 입증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제공한다.
롯타낙 장관은 REC가 캄보디아가 국제 환경 기준을 충족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하는 저탄소 추적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주 열린 캄보디아 재생에너지인증서(REC) 메커니즘 프라카스(지침) 준비에 관한 워크숍에서 장관은 “2025년 초부터 제조 공장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의 시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캄보디아 전력공사(EDC)로부터 재생에너지 인증서를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단일 구매자 모델을 통한 시스템 관리
EDC는 캄보디아의 현재 시장 여건에 적합한 단일 구매자 모델을 통해 이 시스템을 관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전력과 함께 REC를 구매할 수 있으며, 이는 기업이 재생에너지 생산을 지원하고 환경 목표에 부합하는 에너지 사용을 입증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글로벌 시장 요구 충족과 신뢰 구축
REC 시스템은 미국과 유럽과 같은 시장에서 지속 가능성 노력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는
환경 보고 기준을 충족하고 재생에너지 전환을 지원하는 방법이다. 이 시스템은 EDC가 관리하고, 캄보디아 전력 당국(EAC)이 가격을 규제하며, 광산에너지부가 감독한다. REC 구매는 캄보디아의 재생에너지 부문에 대한 투자 촉진, 기술
개선, 현지 전문성 강화에 기여할 것이다.
캄보디아 정부는 2024~2029년 기간에 승인된 23개의 청정 및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에 부합하는 청정 에너지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3,950MW의 총 용량을 가진 21개의 전력 생산 프로젝트가 포함되며, 대부분이 청정 에너지원에서 생산된다. 캄보디아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율을 현재의 62% 이상에서 70%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타낙 장관은 “투명한 시스템은 에너지 사용을 추적하고 보고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하여 고객, 파트너 및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Cambodia to launch new REC scheme to boost sustainability - Khmer Times
관련기사: 캄보디아 최초 150MW 풍력 발전소 계약 체결 > 사회 | 캄보디아인사이트, 캄보디아의 LNG 계획, 비용 상승 우려 > 사회 | 캄보디아인사이트, 빅테크들은 재생에너지를 얼마나 사용하고 있을까? > 딥인사이트 | 캄보디아인사이트, 아세안 지속가능금융, 한국과 협력 가능한가 > 금융 | 캄보디아인사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