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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부채 현황: 102조 달러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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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AMBODIAINSIGHT
입력 : 24-12-2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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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VISUAL CAPITALIST


IMF 세계경제전망(IMF World Economic Outlook, 2024.10)에 따르면 2024년 현재 전 세계 정부 부채는 전례 없는 총 1021000억 달러에 이르렀다. 이는 2015 597000억 달러에 비해 424000억 달러 증가한 수치이다.

 

미국: 34.55%로 전 세계 부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정부 부채가 36조 달러가 넘는 미국의 부채 수준은 전체 부채의 16.12%를 보유하고 있는 두 번째 국가인 중국의 두 배 이상이다. 이러한 극심한 불균형은 세계 경제에서 미국이 지배적인 금융 영향력을 갖고 있음을 강조한다.

중국: 부채가 16 5천억 달러인 중국의 GDP 대비 부채 비율은 10년 전 40%에서 크게 증가한 90%로 증가했다.

일본: 일본은 전 세계 부채의 10.01%를 차지하며, 미국과 중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경제 규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상당한 부채를 보유하고 있다.

유럽: 유럽 국가 중 프랑스(3.49%), 영국(3.58%), 이탈리아(3.19%), 독일(2.89%)이 전 세계 부채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며 이는 지역 경제 상황을 반영한다.

인도: 전 세계 부채의 3.16%를 보유하고 있는 인도는 부채가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상대적으로 안정적 상황이다.

 

캐나다(2.30%), 브라질(1.18%), 멕시코(1.04%)와 같은 국가는 작지만 여전히 주목할만한 글로벌 부채 비중을 나타낸다. 한편, 한국(0.97%), 싱가포르(0.91%) 등 신흥 경제국은 비교적 낮은 부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수단의 GDP 대비 정부 부채 비율이 무려 344%로 가장 높음을 보여주며, 이는 분쟁 지역의 심각한 경제적 부담을 보여준다.

 

글로벌 상황

선진국이 세계 부채 환경을 지배하고 있는 반면, 소규모 국가와 개발도상국의 부채 부담도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 전 세계 부채가 계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전 세계 정부는 재정 정책을 관리하고 경제적 격차를 해소하며 점점 복잡해지는 국제 금융 시스템을 헤쳐나가야 한다는 압박에 직면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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