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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오토바이 제조업 선도기업 NCX
현지 생산 강화 및 기술 인력 양성 확대
2024년 생산량 25만 대로 전년 대비 17~20% 증가
이미지=Khmer Times
훈마넷 총리는 오늘 오전 프놈펜 뿌르쎈체이구(Khan Pursenchey) 촘짜오동(Sangkat Choam Chao)에 위치한 NCX(Honda) 공장의 생산 라인을 방문했다.
NCX는 캄보디아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오토바이 제조 및 유통업체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1992년부터 완제품 형태(CBU)로 혼다(Honda) 오토바이를 캄보디아 시장에 수입해왔으며, 1999년 프놈펜에 첫 생산라인을 구축하며 본격적으로 조립 생산을 시작했다.
초기에는 반조립 제품(IKD) 방식으로 오토바이를 조립했으며, 2004년에는 생산 능력을 확대해 IKD 및 IKD1 조립 방식까지 포함했다. 현재 NCX는 조립뿐만 아니라 핵심 오토바이 부품을 직접 생산하는 고급 조립 시스템(IKD1.5)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현지 생산 강화 및 기술 인력 양성
NCX는 혼다의 품질 기준을 엄격히 준수하며 캄보디아 노동자들을 전 생산라인에 배치하고 있다. 또한, 기술 발전과 디지털 시대에 맞춘 인력 양성을 위해 전문 기술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NCX는 캄보디아 내수 시장을 위한 오토바이 조립뿐만 아니라, 태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도 일부 부품을 수출하고 있다.
2024년 생산량 25만 대 기록, 전년 대비 증가세
회사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NCX는 Click, Scoopy, Dream, Wave, Beat 등 총 5개 모델을 조립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연간 약 40만 대를 생산 및 유통했으며, 2024년에는 약 25만 대를 생산해 2023년 대비 17~20%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근로자 1,221명 고용, 최저 월급 약 300달러
현재 NCX는 약 1,221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으며, 이 중 7명을 제외한 대부분이 캄보디아인이다.
근로자들은 최소 월급 약 300달러를 받고 있으며, 회사는 현지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원문: PM visits production chain of NCX Company (Honda) - Khmer Tim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