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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마넷 총리, 깜뽕톰주 현대식 캐슈넛 농업 공동체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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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AMBODIAINSIGHT
입력 : 25-02-03 08:10

본문

현대식 캐슈넛 농업 모델에 높은 관심

가족농에서 경쟁력 있는 농업 경제로 전환 강조

캄보디아 캐슈넛 산업의 지속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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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마넷 총리가 금요일 깜뽕톰주의 쁘라삿 삼보롱 루엉 현대식 캐슈넛 농업 공동체 구성원들과 교류하고 있다./이미지=Khmer Times

 

훈마넷 총리는 지난 금요일 깜뽕톰주를 방문해 현대식 캐슈넛 농업 공동체와 직접 만나 캐슈넛 재배 현황을 살펴보고, 농업부의 가족농을 경쟁력 있는 농업 경제로 전환하려는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공동체가 규모의 경제를 이루며 생산량과 품질 모두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는 훈마넷 총리가 총리 취임 후 캐슈넛 농업 공동체와 직접 소통한 첫 사례이다.

훈마넷 총리는 깜뽕톰주 쁘라삿 삼보롱 루엉(Prasat Sambo Rong Roeung) 현대식 캐슈넛 농업 공동체를 방문해 농민들과 만나 캐슈넛 재배의 장점과 어려움을 직접 청취했다.

그는 소셜미디어를 통해쁘라삿 삼보롱 루엉 공동체는 깜뽕톰주 내 3개 현대식 농업 공동체 중 하나로, 153가구가 참여해 644헥타르의 면적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1,000톤의 생캐슈넛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동체가 수확량의 70%는 생캐슈넛, 30%는 건조 캐슈넛으로 판매하는 전략을 세운 점과 계약농업을 통해 시중보다 10~15%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훈마넷 총리는우리 경제 발전은 농업에 달려 있으며, 정부는 캐슈넛 산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다. 새로운 정부 임기에서는 더욱 효율성을 높여야 하며, 농업부는 현대식 농업 공동체 모델을 통해 농민들이 재배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전략을 수립했다고 강조했다.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6개 주에서 9개의 현대식 농업 공동체가 운영 중이며, 주요 재배 작물은 쌀, 채소, 캐슈넛, 후추다. 일부 공동체는 이미 이익을 내고 있으며, 점차 배당을 지급하는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농업부는 앞으로도 명확한 시장 연계성을 갖춘 작물을 중심으로 현대식 농업 공동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캄보디아캐슈넛협회(CAC) 수이 꼭띠언(Suy Kokthean) 부회장은 크메르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훈마넷 총리의 방문과 농민들과의 직접 소통은 매우 긍정적인 신호이며, 정부와 관련 기관이 이 중요한 농업 부문을 발전시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최고 지도층에서 캐슈넛 산업에 주목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이 산업이 더 이상 심각한 어려움을 겪지 않을 것으로 본다, “총리와 정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농림수산부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현재 캄보디아 전역의 캐슈넛 농장은 약 58 117헥타르에 달하며, 깜뽕톰주(147,700헥타르), 끄라쩨주(102,500헥타르), 라따나끼리주(97,200헥타르)가 주요 재배 지역이다.

올해 캄보디아의 캐슈넛 생산량은 85만 톤으로 전년 대비 26.8% 증가했으며, 수출량은 81 5,000톤으로 31% 증가했다. 그러나 베트남으로의 수출은 79 3,453톤에 머물며 정체 상태를 보였다.

 

원문: PM meets cashew farmers, lauds farming communities - Khmer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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