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캄보디아, 태국 노선 신규 개설
2월 17일 첫 운항, 300명 이상 탑승객 이용
향후 일본·한국 등 국제 노선 확장 계획 발표
▲에어
캄보디아, 에어버스 320·321 기종으로 태국 왕복 항공편
매일 운항 개시/이미지=Khmer Times
캄보디아 국적 항공사 에어 캄보디아(Air Cambodia)가 태국과의 왕복 항공편을 정식 개통하고, 에어버스 320 및 321 기종을 활용한 매일 운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첫 운항 및 서비스 개요
-2월 17일 첫 운항: 300명 이상의 승객이 탑승
-기내 서비스 강화: 승객들에게 기념품 제공
-비즈니스 클래스 운영: 합리적인 가격으로 쾌적한 서비스 제공
에어 캄보디아 측은 "새로운 태국 노선 운항을 환영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에어 캄보디아의 향후 노선 확장 계획
에어 캄보디아의 부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잔 데이비드(Zhan David)는 "항공기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노선망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국내 및 국제 항공망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신규 항공기 3대 도입
-향후 총 32대의 항공기 보유 목표
-일본·한국 등 아시아 주요 도시로 취항 예정
-2026년까지 장거리 노선(유럽·미국 등) 개설 추진
캄보디아 항공산업 성장과 전망
캄보디아 항공산업은 국제선 증가 및 관광산업 회복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캄보디아 국제공항 3곳, 2024년 총 620만 명의 승객 수용
-항공편 연결 확대 및 관광 정책 개선으로 항공 수요 증가
2025년에도 지속적인 항공편 증가 예상
캄보디아 민간항공부(SSCA)의 씬 찬세레이붓타(Sinn Chanserey Vutha) 차관 겸 대변인은 "항공사들이 캄보디아로의 신규 노선을 지속적으로 개설하고 있다. 2025년에는 항공 연결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원문: Air Cambodia launches round-trip flight service to Thailand - Khmer Tim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