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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양국 협력 프로젝트에 대한 허위 주장 강력 반박
"중국과 캄보디아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친구이자 동반자"
"다이아몬드 육각 협력 프레임워크" 발전 지속
이미지=Khmer Times
중국 외교부 대변인 궈 지아쿤(Guo Jiakun)은 6일 기자회견에서 "중국-캄보디아 우호관계를 고의적으로 비방하는 어떠한 행위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허위 정보를 유포하는 자는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경고했다.
최근 일부 미디어 계정이 캄보디아 지도부가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어느 한쪽을 지지하고 있으며, 중국과 캄보디아 간 주요 협력 프로젝트가 중단되고 있다는 근거 없는 주장을 제기한 것에 대한 강한 반박이다.
캄보디아 관련 비방은 '근거 없는 음해'
궈 대변인은 "캄보디아 관련 주장은 사실과 전혀 무관한 악의적 비방이며, 양국 관계를 훼손하려는 의도가 다분하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과 캄보디아는 변함없는 친구이자 상호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로서,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다"며, "이러한 우정은 양국 지도자의 세대에 걸친 노력으로 다져졌으며, 어떠한 외부 세력도 이를 훼손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중국-캄보디아 '다이아몬드 육각 협력 프레임워크' 지속 강화
궈 대변인은 중국과 캄보디아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다이아몬드 육각 협력 프레임워크(Diamond Hexagon Cooperation Framework)'를 발전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산업 개발 회랑(Industrial Development Corridor) 및 "물고기와 쌀 회랑(Fish and Rice Corridor)"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우선 협력 프로젝트를 가속화하고 상호 현대화를 지원하며, 양국 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은 캄보디아의 최대 투자국이자 주요 교역 파트너로서 지난 10년간 양국 간 무역 규모를 4배로 확대했다"며, "캄보디아 지도부 또한 중국을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친구로 평가하고 있으며, 양국 간 협력은 정치적 합의를 기반으로 확고히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국 관계를 훼손하려는 시도를 용납하지 않을 것"
끝으로 궈 대변인은 "중국과 캄보디아의 굳건한 우정은 외부 방해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며, "우호관계를 악의적으로 비방하는 시도를 결코 용납하지 않으며, 허위 정보를 유포하는 자는 반드시 법적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