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캄보디아, 식량 안보 확보에 주력

profile_image
작성자 CAMBODIAINSIGHT
입력 : 25-02-18 15:01

본문

농업개발 및 농촌 발전을 통한 식량 안보 강화

지속가능한 농업 시스템 구축 및 기후변화 대응 추진

2024년 농산물 총생산량 3,900만 톤, 47 9,200만 달러 수출

 

a7500d2c82e441abe313535145dc3a1b_1739858435_0145.jpg
시엠립에서 열린지속 가능한 식량 시스템, 미래 보장: 국가 간 영양 혁신포럼에서 딧 티나(Dith Tina) 농림수산부 장관(왼쪽)이 연설하고 있다./이미지=Khmer Times

 

딧 티나(Dith Tina) 농림수산부 장관은 어제 시엠립에서 열린지속 가능한 식량 시스템, 미래 보장: 국가 간 영양 혁신포럼에서 캄보디아 정부가 농업 및 농촌 발전을 통한 식량 안보와 식품 안전성 확보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농업농촌개발위원회(CARD)와 독일 국제협력기구(GIZ)가 공동 주최했으며, 개발 파트너와 외국 대사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티나 장관은 캄보디아 농업의 경제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내 식량 수요 충족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까지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농경지 개척, 관개시설 개선, 인프라 확충, 현대적 기술 도입, 개량 품종 개발 등의 지속적인 노력 덕분에 캄보디아는 안정적인 농업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속 가능한 농업 개발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강조하며정부는 식량 안보와 식품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효율적이고 회복력 있는 농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환경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준비를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농림수산부는 정부 정책 실행을 위해 1,600명의 농업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하고, 현대적 농업 공동체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조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티나 장관은 이번 포럼을 통해 농업, 영양, 기후변화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교류하고 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에 대해 CARD GIZ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또한 GIZ 및 개발 파트너들에게 스마트 기술 지원, 주요 이해관계자를 위한 추가 개발 투자 및 금융 지원, 시장 접근성 확대, 가치 사슬 연결, 무역 촉진, 시장 인센티브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을 촉구했다.

캄보디아의 농업은 경제를 지탱하는 4대 핵심 산업 중 하나로, 2024년 전국 농산물 생산량은 총 3,900만 톤에 달했으며, 수출액은 47 9,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 품목은 쌀, 바나나, 망고, 카사바, 캐슈넛, 옥수수, 후추, 담배 등이며, 중국, 베트남, 태국이 주요 수입국으로 꼽힌다.

 

원문: Ensuring food security vital to Cambodia - Khmer Times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