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Y REACH, 1위 수상하며 혁신적 친환경 기술 선보여
여성 창업가 증가,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 기여 강조
유엔산업개발기구, 캄보디아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 기대
이미지=Khmer Times
캄보디아에서 친환경 기술(클린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GCIP(Global Cleantech Innovation Programme)’ 캄보디아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서 최종 심사를 통과한 7개 팀 중 3개 팀이 총 5만 달러의 지원금을 수상했다.
GCIP 캄보디아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코호트 2의 최종 심사 및 시상식은 2월 17일 떼조 스타트업 센터(Techo Startup Centre)와 프레스티지 얼라이언스(Prestige Alliance)가 공동 주관하여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제재정부 차관을 비롯해 각 정부 부처 및 기관 대표, 개발 파트너, NGO, 서비스 제공업체, 민간 부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 RUY REACH가 1위를 차지했으며, KASEGKO와 AGRO AGAPE가 공동 2위를 수상했다.
캄보디아 친환경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장
경제재정부 차관 콩 마리(Kong Mary)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여성 및 여성 주도 기업의 참여 증가를 높이 평가하며, 캄보디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스타트업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마리 차관은 “친환경 스타트업들이 순환 경제와 청정 에너지 정책 구현을 통해 캄보디아의 환경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창업진흥기금(EDF)을 통한 추가적인 지원 기회를 활용할 것을 독려했다.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비엔나 본부의 프로젝트 매니저 거윈 맥쿠어(Gerwynn Mckuur)는 캄보디아 스타트업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이번 프로그램이 혁신과 기업가 정신을 장려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맥쿠어 매니저는 “수상자들이 창업 정신을 유지하고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GCIP 캄보디아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개요
GCIP 캄보디아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친환경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SME)들이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7개월 집중 육성 과정이다.
2024년 9월 20일 시작된 코호트 2 프로그램은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비엔나 본부)와 세계환경기금(GEF)의 지원을 받아 캄보디아 경제재정부, 떼조 스타트업 센터, 프레스티지 컨설팅(Prestige Consulting) 등이 주관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혁신 네트워크(Network for Global Innovation), 환경부, 산업과학기술혁신부, 크메르 엔터프라이즈(Khmer Enterprise), 캄보디아 디지털 기술 아카데미(Cambodia Academy of Digital Technology) 등의 협력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원문: Cleantech Startups win grant prizes from GCIP Cambodia Accelerator Programme - Khmer Tim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