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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엠립에서 불발탄 폭발로 어린이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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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AMBODIAINSIGHT
입력 : 25-02-2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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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엠립주에서 66mm 포탄 폭발 사고 발생

CMAC, 전쟁 잔재로 인한 비극적 사고라고 발표

25년 넘게 지속되는 불발탄 위험, 어린이 희생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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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Khmer Times


캄보디아 시엠립주에서 66mm 포탄이 폭발해 어린이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 22일 오후, 캄보디아지뢰제거센터(CMAC) 정부 대표 헹 라따나(Heng Ratana)는 시엠립주 스바이러우군 따시엠코뮌 끄라농 마을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2세 어린이 2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해당 포탄은 전쟁 당시 사용된 불발탄으로 확인됐다.

CMAC 사무총장은 "2025 2 22, 전쟁의 잔재인 66mm(B-63) 포탄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2세 어린이 2명이 사망했다. 한 명은 현장에서 즉사했으며, 다른 한 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고 전했다.

CMAC 사무총장은 이번 사고가 전쟁 당시 남겨진 폭발물로 인해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쟁이 완전히 종식된 지 25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캄보디아 어린이들이 전쟁의 잔재인 지뢰와 불발탄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고 말했다.

 

원문: 2 children die in UXO explosion - Khmer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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