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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마넷 총리, 여성 기업가의 경제 발전 기여 강조
농업, 관광, 교육 등 주요 분야에서 투자 가능성 논의
캄보디아-필리핀 비즈니스 포럼, 양국 협력 강화의 장 마련
▲훈마넷
총리(가운데)가 어제 프놈펜 평화궁에서 로즈마리 P. 라파엘(Rosemarie P. Rafael) 위원장이 이끄는
필리핀 여성 비즈니스 위원회(오른쪽) 대표단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이미지=Khmer Times
훈마넷 총리는 어제 프놈펜 평화궁에서 로즈마리 P. 라파엘(Rosemarie P. Rafael) 위원장이 이끄는 필리핀 여성 비즈니스 위원회 대표단과 만나 여성들이 비즈니스 부문에서 국가 경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훈마넷 총리는 "캄보디아에서 여성들은 비즈니스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진전을 이루어냈다"며, 여성들의 다방면 참여가 국가의 사회경제적 발전을 가속화한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현재 캄보디아 내 다양한 부문에서 사업을 운영 중인 필리핀 여성 리더와 기업가 3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업(특히 쌀 산업), 항공, 관광, 자동차, 교육, 의료, 운송 및 물류, 소매, 제조업 등 주요 부문에 대한 투자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
훈마넷 총리는 "이러한 포럼은 양국의 비즈니스 관계자 및 투자자들을 연결하고 더 많은 투자 기회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필리핀 여성 비즈니스 위원회와 캄보디아 상무부가 공동 주최한 ‘캄보디아-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은 같은 날 개최되었으며, 행사에는 떽 레뜨 껌랑(Tek Reth Kamrang) 캄보디아 상무부 차관, 필리핀 대사 플레리다 앤 카밀 P. 마요(Flerida Ann Camille P. Mayo), 캄보디아개발위원회 부사무총장 쑨 쏘팔(Suon Sophal), 위원회 위원장 로즈마리 P. 라파엘, 그리고 양국 민간 부문 대표들이 참석했다.
떽 레뜨 껌랑 차관은 "이 비즈니스 포럼은 양국 간 무역 및 투자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기회이다"라며, "양국의 민간 부문이 이러한 중요한 이벤트를 최대한 활용해 관계를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및 투자 기회를 탐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필리핀 대사 마요는 "이번 캄보디아-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은 필리핀 여성 비즈니스 위원회, 필리핀 대사관, 캄보디아 상무부가 협력하여 최초로 개최한 행사로, 양국 간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다"라며 기쁨을 전했다.
마요 대사는 특히 필리핀 기업들이 지역 및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캄보디아 경제 환경이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양국 간 민간 부문의 협력과 비즈니스 관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문: Philippines Women’s Business Council keen to invest in Cambodia - Khmer Tim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