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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임업·수산업 성과와 2025년 방향 논의
95개국으로 1,200만 톤 수출, 약 53억 달러 수익 창출
‘세계 최고 쌀’ 수상과 프놈펜 회의 주요 발표
▲부총리 속 쳔다 소페아(왼쪽)가 수요일 프놈펜에서 열린 '2024년 전국 농업·임업·수산업 성과와 2025년
방향' 연례회의 폐막식에서 딧 티나(Dith Tina) 농림수산부
장관(오른쪽에서 세 번째), 쩜 니물 상무부 장관(오른쪽 두 번째) 등 주요 인사들과 함께 발언하고 있다./이미지=Khmer Times
캄보디아의 식량 생산량이 2024년 3,940만 톤에 도달했으며, 이 중 1,200만 톤이 95개국으로 수출돼 약 53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농림수산부가 수요일 발표했다.
프놈펜에서 열린 '2024년 전국 농업·임업·수산업 성과와 2025년 방향' 연례회의에서 딧 티나(Dith Tina) 농림수산부 장관은 농업 부문이 전체 농업 생산량의 61%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강조했다.
딧 티나 장관은 곤충 및 기후 변화와 같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농업 부문은 3,940만 톤의 생산량을 기록해 전년 대비 259만 톤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벼 생산량이 1,389만 톤에 달해 캄보디아의 식량 공급을 완전히 충족했으며, 이 중 820만 톤의 벼와 쌀을 해외로 수출했다고 언급했다.
‘세계 최고 쌀’ 수상으로 주목받은 프카 롬둘(Phkar Romdoul) 쌀은 필리핀 대회에서 여섯 번째로 세계 최고 쌀로 선정되었으며, 향미 쌀은 중국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부총리 속 쳔다 소페아(Sok Chenda Sophea)는 농업 부문의 공무원, 민간 부문, 지방 당국 및 이해 관계자 간의 강력한 협력을 칭찬하며, 농업 생산성을 더욱 높이기 위한 6가지 권고안을 제안했다.
농업 생산성 증진을 위한 주요 권고안
-식량 안보, 경제 성장, 환경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한 정부 정책 실행 강화
-시장 확장 및 고부가가치 가공 촉진, 대규모 수출시장 개척
-농업 부문에 저금리 대출 지원 및 가치사슬 내 연결 강화
-국내 유기농 비료 생산 정책 개발로 토양 질 관리 및 농가 소득 증대
-수산, 산림, 야생 동물 관련 범죄를 억제하기 위한 모든 자원 활용
-국유지, 산림지 및 침수지의 등록 가속화
부총리는 또한 농림수산부의 지도력을 높이 평가하며, 캄보디아의 중소득국 진입(2030년) 및 고소득국 전환(2050년)을 위한 현실적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상무부 장관 쩜 니물(Cham Nimul), 수자원기상부 장관 톨 쳇따(Thor Chetha), 농촌개발부 장관 짜이 리띠센(Chhay Rithisen), 농촌개발이사회 의장 옥 라분(Ouk Rabun), 농촌개발은행(ARDB) 이사인 카오 타흐(Kao Thach) 등 주요 인사들도 이번 회의에 참석했다.
원문: Cambodia’s foodgrain production touches 39.4M tonnes - Khmer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