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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캄보디아 식량 생산 3,940만 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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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AMBODIAINSIGHT
입력 : 25-01-2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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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임업·수산업 성과와 2025년 방향 논의

95개국으로 1,200만 톤 수출, 53억 달러 수익 창출

세계 최고 쌀수상과 프놈펜 회의 주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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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리 속 쳔다 소페아(왼쪽)가 수요일 프놈펜에서 열린 '2024년 전국 농업·임업·수산업 성과와 2025년 방향' 연례회의 폐막식에서 딧 티나(Dith Tina) 농림수산부 장관(오른쪽에서 세 번째), 쩜 니물 상무부 장관(오른쪽 두 번째) 등 주요 인사들과 함께 발언하고 있다./이미지=Khmer Times

 

캄보디아의 식량 생산량이 2024 3,940만 톤에 도달했으며, 이 중 1,200만 톤이 95개국으로 수출돼 약 53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농림수산부가 수요일 발표했다.

프놈펜에서 열린 '2024년 전국 농업·임업·수산업 성과와 2025년 방향' 연례회의에서 딧 티나(Dith Tina) 농림수산부 장관은 농업 부문이 전체 농업 생산량의 61%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강조했다.

딧 티나 장관은 곤충 및 기후 변화와 같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농업 부문은 3,940만 톤의 생산량을 기록해 전년 대비 259만 톤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벼 생산량이 1,389만 톤에 달해 캄보디아의 식량 공급을 완전히 충족했으며, 이 중 820만 톤의 벼와 쌀을 해외로 수출했다고 언급했다.

세계 최고 쌀수상으로 주목받은 프카 롬둘(Phkar Romdoul) 쌀은 필리핀 대회에서 여섯 번째로 세계 최고 쌀로 선정되었으며, 향미 쌀은 중국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부총리 속 쳔다 소페아(Sok Chenda Sophea)는 농업 부문의 공무원, 민간 부문, 지방 당국 및 이해 관계자 간의 강력한 협력을 칭찬하며, 농업 생산성을 더욱 높이기 위한 6가지 권고안을 제안했다.

 

농업 생산성 증진을 위한 주요 권고안

-식량 안보, 경제 성장, 환경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한 정부 정책 실행 강화

-시장 확장 및 고부가가치 가공 촉진, 대규모 수출시장 개척

-농업 부문에 저금리 대출 지원 및 가치사슬 내 연결 강화

-국내 유기농 비료 생산 정책 개발로 토양 질 관리 및 농가 소득 증대

-수산, 산림, 야생 동물 관련 범죄를 억제하기 위한 모든 자원 활용

-국유지, 산림지 및 침수지의 등록 가속화

 

부총리는 또한 농림수산부의 지도력을 높이 평가하며, 캄보디아의 중소득국 진입(2030) 및 고소득국 전환(2050)을 위한 현실적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상무부 장관 쩜 니물(Cham Nimul), 수자원기상부 장관 톨 쳇따(Thor Chetha), 농촌개발부 장관 짜이 리띠센(Chhay Rithisen), 농촌개발이사회 의장 옥 라분(Ouk Rabun), 농촌개발은행(ARDB) 이사인 카오 타흐(Kao Thach) 등 주요 인사들도 이번 회의에 참석했다.

 

원문: Cambodia’s foodgrain production touches 39.4M tonnes - Khmer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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