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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말레이시아 간 MOU 체결로 아세안 시장 확대
가공 캐슈넛 및 건조 망고, 말레이시아 등 4개국 독점 유통 예정
2025년 2월부터 본격적인 수출 시작
이미지=Khmer Times
캄보디아 상무부 토르 필라(Tor Pilar) 차관이 목요일 캄보디아 캐슈넛 및 망고 제품의 국제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 서명식에 참석했다.
이번 MOU는 두 가지 협력 내용을 포함한다.
- ‘AMPLE AGRO PRODUCT CO., LTD.’와 ‘TRACKINTECH SOLUTIONS SND BHD’ 간 협약
- ‘KIRIROM FOOD PRODUCTION CO., LTD.’와 ‘TRACKINTECH SOLUTIONS SND BHD’ 간 협약
서명식에는 말레이시아 주재 캄보디아 대사 온 샤하루딘(Onn Shaharuddin), 상무부 관계자, 캄보디아 캐슈넛 연맹(CCF), 캐슈넛 및 망고 관련 기업, 말레이시아 기업 등이 참석했다.
‘TRACKINTECH SOLUTIONS SND BHD’는 ‘AMPLE AGRO PRODUCT CO., LTD.’에서 가공 캐슈넛을, ‘KIRIROM
FOOD PRODUCTION CO., LTD.’에서 건조 망고를 주문할 예정이다.
이 협약의 목표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브루나이에서 캄보디아 캐슈넛과 망고 제품의 독점 유통권을 부여받아 해당 시장에서 판매 및 유통을 강화하는 것이다.
캄보디아 캐슈넛 연맹(CCF) 안 다라(An Dara) 회장은 이번 협약이 캄보디아 제품의 가공 및 포장 수준을 높이고, 4개국의 시장 기준을 충족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중요 포인트: 두 캄보디아 기업은 자사 라벨로 포장된 완제품을 아세안 시장에 수출하며, 시장 기준을 충족한다.
-두 번째 중요 포인트: 캄보디아 기업들이 아세안 주요 시장에 고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협력을 이뤄냈다.
안 다라 회장은 “수출 계약은 이미 체결되었으며, 이번 MOU는 시장 확장의 추가적인 노력으로 볼 수 있다”고 언급하며, 2025년 2월부터 본격적인 수출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초기 구매 계약에 따라 각 구매 기업은 1년 동안 최소 100만 달러 상당의 제품을 구매할 계획이다.
그는 “캄보디아 제품이 요구되는 기준을 충족하고, 4개국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면, 구매 규모는 2배에서 4배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은 캄보디아 농산물의 국제 시장 진출 확대 및 아세안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문: Strengthening international markets for Cambodian cashew and mango products - Khmer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