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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부, 우정통신부, 알리바바 클라우드 협력으로 디지털 경제 강화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축 및 디지털 마케팅 기술 지원
캄보디아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중소기업 성장 촉진
이미지=Khmer Times
캄보디아 상무부와 우정통신부, ‘알리바바 클라우드(Singapore) Private Limited’가 전자상거래 플랫폼 개발 및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1월 25일 프놈펜에서 체결했다.
서명식에는 찌어 반데뜨(Chea Vandet) 캄보디아 우정통신부 장관, 쩜 니물(Cham Nimul) 상무부 장관, 알렌 장(Allen Zhang) 알리바바 클라우드 부사장이 참석했다.
협력의 주요 내용
MOU는 다음 네 가지 주요 협력 분야를 포함한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축
-무역, 비즈니스, 디지털 마케팅 분야의 교육 및 역량 강화
-인프라 및 물류 개선으로 국내 무역 시장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캄보디아의 무역을 국제 시장과 연결
-슈퍼앱 공동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물류 및 운송 관리 협력
이 협력은 캄보디아의 디지털 경제 및 사회 발전을 촉진하며, 국내 무역과 디지털 비즈니스의 잠재력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경제 발전의 영향
쩜 니물 상무부 장관은 이번 협약이 캄보디아 제품을 디지털 시장에 연결하여 캄보디아 기업가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수백만 명의 글로벌 소비자에게 직접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기업과 소규모 가족 사업, 비공식 경제의 기업가들이 공정한 기회를 가지고 제품과 기술을 지역 및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정통신부는 현지 기업가를 위한 교육 과정을 조직하여 디지털 무역 플랫폼의 성공적인 활용을 촉진하고, 상무부와 협력해 투명한 국내외 운송 관리 시스템을 강화할 예정이다.
기대 효과
알리바바 클라우드와의 협력은 캄보디아 기업이 디지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소규모 기업과 신생 기업들이 새로운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으로 보인다.
이 협력은 포용적 참여와 경제적 기회 확대를 목표로 캄보디아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중요한 이정표로 자리 잡을 것이다.